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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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차주영, 안재현♥백진희 위장 결혼 막을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4.23 07:3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과 백진희가 위장 결혼을 준비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9회에서는 공태경(안재현 분)과 오연두(백진희)가 위장 결혼을 약속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연두는 공태경이 아이 아빠가 아니라는 말에 집을 나간 강봉님(김혜옥)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공태경과 장세진의 결혼식장에 난입했다. 오연두는 아이 아빠가 되어주겠다는 공태경의 청혼을 받아들인 것.



공태경은 장세진을 뿌리치고 오연두와 함께 결혼식장을 벗어났다. 공태경은 강봉님을 만나 오연두와 결혼하겠다고 선언했고, 강봉님은 공태경의 말에 집으로 돌아갔다.

이후 공태경과 오연두는 이인옥(차화연)에게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거짓말했고, 이인옥은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했다. 은금실(강부자)은 끝까지 오연두를 인정하지 않았고, 장세진과 결혼시킬 마음이었다.

특히 장세진은 오연두에게 "아이만 포기해요. 평생 이런 집에서 가난하게 사는 아이가 낫겠어요? 처음부터 다 가진 아이로 태어나는 게 낫겠어요? 엄마가 아이를 행복하게 해주는 방법은 여러 가지예요. 오연두 씨는 그 영양제 잘 챙겨 먹고 잘 낳아주기만 해요. 아이는 공태경 씨와 내가 최상의 조건에서 모자람 없이 키울 거니까"라며 제안했다.

장세진은 "내 아이도 안 낳고 키울게요. 약속해요. 물론 오연두 씨한테도 과분한 보상이 따르겠죠. 아이를 잃은 슬픔을 잊어버릴 만큼"이라며 못박았고, 오연두는 "개소리도 참 정성스럽게 하시네요. 언제는 애를 못 낳는다더니 이젠 안 낳아요? 내 아이예요. 내가 왜 그쪽 같은 거짓말쟁이한테 내 아이를 맡겨요"라며 쏘아붙였다.



그뿐만 아니라 오연두는 은금실을 설득하려다 쫓겨났고, 집 앞에서 무릎을 꿇고 버텼다. 그 과정에서 주화자(이칸희)가 나타나 오연두의 머리채를 잡기도 했다.

또 공태경과 오연두는 은금실이 상견례에 참석한다는 말을 듣고 결혼을 허락했다고 생각해 기뻐했다. 그러나 은금실은 상견례장으로 장세진을 불러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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