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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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필근 "괴사성췌장염으로 '-30kg'…무사 퇴원했다" 근황 [전문]

기사입력 2023.04.19 17:26 / 기사수정 2023.04.19 17:26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개그맨 송필근이 괴사성췌장염으로 입원 후의 근황을 전했다.

19일 오후 송필근은 ""괴사성췌장염으로 의도치 않게 30키로 감량하고 돌아온 송필근입니다!ㅋㅋ"이라는 글과 함께 일상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는 "무사히 퇴원해서 통원치료 하고있어요..ㅎㅎ"라며 며칠 전 퇴원했음을 알렸다. 

송필근은 "이제 수치들도 대부분 정상이고 수술 부위도 잘 아물어가고 있답니당 먹는건 앞으로도 조심해야 하지만 ㅎㅎ"이라고 덧붙이며 췌장염을 극복하고 건강해진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살면서 4개월 입원을 해볼줄이야...다시는 아프고싶지 않아요 여러분도 건강 조심하세욧!!♥"이라며 투병을 마친 심경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필근은 살이 쏙 빠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꽃구경을 다니는 등의 건강해진 모습으로 팬들에게 소식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김원효는 "필근아 이제 보양식으로 사줄께~~"라고 댓글을 달았고 송은이는 "청년이 되었구나!!!!"라며 건강해진 그를 축하했다. 네티즌들도 "아프지 마세요", "이제 건강만 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응원했다.

한편, 송필근은 지난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2021년 4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이하 송필근 전문.

괴사성췌장염으로 의도치 않게 30키로 감량하고 돌아온 송필근입니다!ㅋㅋ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궁금해하셔서 소식 올립니다~!

전 무사히 퇴원해서 통원치료 하고있어요..ㅎㅎ

사실 며칠 됐는데 매일 아픈글만 올리고 병 이야기만 기사화 되는게 마음에 걸려서 조용히 있었어요

이제 수치들도 대부분 정상이고 수술 부위도 잘 아물어가고 있답니당
먹는건 앞으로도 조심해야 하지만 ㅎㅎ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걸 다시한번 깨닫게 된 경험이었네요
살면서 4개월 입원을 해볼줄이야...
다시는 아프고싶지 않아요
여러분도 건강 조심하세욧!!♥

사진 = 송필근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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