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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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은, 오만석에 잡혀가…정건주 이번에도 나섰다 (꽃선비 열애사)

기사입력 2023.04.11 22:36 / 기사수정 2023.04.11 22:36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꽃선비 열애사' 신예은에게 위기가 닥쳤다. 

11일 방송된 SBS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에서는 장태화(오만석 분)에게 붙잡혀 간 윤단오(신예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시열(강훈)은 애타게 "강산"을 불렀다. 이를 지켜보던 육육호(인교진)은 "오밤 중에 왜 호들갑이냐"고 물었고, 김시열은 "단오가 끌려난 것 같다. 주막을 갔는데 한성부 관리들이 나타나서는"이라고 상황을 알렸다.



윤단오를 납치한 장태화는 "몸수색 중에 나온 것이다. 이게 무엇이냐"고 협박했다. 이에 윤단오는 "길 떠날 때 유용하다기에 판문점에서 산 것"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장태화는 "네가 나를 우습게 여기는 구나. 이건 시중에 떠도는 하찮은 게 아니다. 오직 한 분만이 쓸 수 있는 귀한 이름, 폐세자의 유품이다. 이걸 어찌 갖고 있느냐. 네 년이 옥진을 찾은 것이구나. 감히 요망하게 날 가지고 논 거냐"며 윤단오의 멱살을 쥐었다.

윤단오는 "어차피 진실을 말해도 나리가 절 믿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차라리 죽여달라"고 청했다.

장태화는 "옥진이 너에게 그리 중요한 존재냐"며 "네 입에서 믿을 만한 말이 나오게 해주겠다"며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이에 윤단오는 "그저 어릴 적 연"이라며 "십수 년 전 제 아버지 장례날 어린 이설을 숨겨준 적이 있다. 증표는 그때 고마움의 표시로 받은 것이다. 폐세자가 죽고 탈주한 날"이라고 전했다.

이때 강산(려운)이 돌아오고, 김시열은 "너무 흥분하지 않고 들어라. 단오가 잡혀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윤단오를 구하러 온 것은 정유하(정건주)였다. 그가 윤단오를 찾으러 오자 장태화는 "단오를 많이 아끼는 구나. 이리 사색돼 달려오는 것을 보면"이라고 했고, 정유하는 "빚을 갚을 테니 단오를 내어달라"고 바랐다.

사진=SBS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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