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4.09 10:00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해리 케인이 '영혼의 파트너' 손흥민 대기록 달성에 기쁨을 함께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전반 10분 손흥민의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한 토트넘은 전반 34분 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33분 케인이 다시 앞서가는 골을 터트리면서 승점 3점을 가져갔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번째 골이라는 금자탑에 올랐다.
30년이 넘는 프리미어리그 역사 속에서 단 33명 밖에 없었던 100호골 클럽에 손흥민이 가입하자 영혼의 파트너 케인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케인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라이턴과 같은 좋은 팀을 상대로 정말 힘든 경기를 했기에 오늘 홈경기 승리는 크다"라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는 때때로 깊이 파고들어야 했지만 전반적으로 좋은 장면들을 만들어 냈고 후반전에서 기회를 잡아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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