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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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좌' 박소현, 삼겹살 3점 먹곤 KO…김숙 "2인분 다 내게로" (김숙티비)

기사입력 2023.04.04 17:34 / 기사수정 2023.04.10 10:06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인턴기자) 연예계 대표 소식좌 박소현과 대식좌 김숙의 식사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김숙, 박소현, 산다라박의 여의도 급번개 (벚꽃구경+노포 맛집+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소현의 주도하에 깜짝 모임이 성사됐다. 여의도 주민 박소현은 김숙을 환하게 반기며 꽃구경을 나섰다. 

김숙은 "박소현 씨 집이 여의도라 여기 스케줄을 너무 잘 안다"며 든든해 했다. 여의도 오랜 주민인 박소현은 "벚꽃 축제 한 주 전에 와야 한산하게 구경할 수 있다"며 꿀팁을 전하기도.

박소현의 조언대로 거리는 한산했고, 소수의 주민만 꽃구경을 즐기고 있었다. 김숙은 "우리가 20년지기인데 벚꽃 구경은 처음"이라며 웃었다. 두 사람은 벚꽃 아래에서 재치 있는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김숙과 박소현은 44년 된 맛집을 찾았다. 김숙은 고기를 굽는 박소현에 "더 올려"라며 재촉했다.

이에 박소현은 "어차피 너(김숙) 혼자 다 먹을 건데 천천히 먹어"라고 했지만, 김숙은 "마음이 급하다"며 결국 본인이 집게를 차지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소현은 '소식좌' 답게 고기 3점을 먹곤 배부르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2인분을 주문했으나, 나머지는 모두 김숙의 몫이었다. 김숙은 다 먹고 2점 남은 고기를 보곤 "저건 다라 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뒤늦게 도착한 산다라박은 "두 점밖에 안 남았어요? 이거로는 안 되는데"라며 아쉬움을 토로했고, 김숙은 "네 거 남겨둔 거야"라고 장난쳤다. 



이후 1인분을 추가한 이들의 모습에 '추가 주문이라니! 이들에겐 기념비적인 날'이라는 자막이 추가돼 폭소를 유발했다. 김숙은 산다라박의 선짓국까지 두 그릇을 해치우며 대식좌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김숙, 박소현, 산다라박은 지난 2016~2021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 인연을 맺었다. 

사진=유튜브 김숙티비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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