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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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장나라 찾아온 불청객…의심스러운 비주얼 (패밀리)

기사입력 2023.04.04 09:2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패밀리' 김남희가 의뭉스러운 얼굴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오는17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드라마 ‘라이브’, ‘김비서가 왜 그럴까’, ‘왕이 된 남자’, ‘우리들의 블루스’, ‘환혼’, ‘아일랜드’ 등 다수의 흥행작을 총괄 프로듀싱했던 장정도 EP(Executive Producer)가 연출을 맡고 ‘흥행 잭팟 황금 조합’ 장혁과 장나라가 함께하는 네 번째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남희는 극중 강유라(장나라 분)를 찾아온 수상한 불청객 조태구 역을 맡았다.



조태구(김남희)는 자신을 증명하고자 애쓰는 인물로 순간의 쾌락 앞에서 한없이 충동적이다. 과거 자신에게 한줄기 빛 같았던 특별한 존재 강유라의 삶을 흔들기 위해 찾아와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측이 김남희의 극중 비주얼이 첫 공개돼 이목을 모았다. 사진 속 조태구는 웃음기 하나 없는 포커페이스로 냉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어둠 속에서도 날카롭게 빛나는 그의 서늘한 눈빛이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이어 조태구는 순간적으로 분노가 끓어오른 듯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그런가 하면 다른 스틸 속 조태구는 경계심 가득한 눈빛으로 창 밖의 동태를 면밀히 살피고 있다. 수상한 불청객 조태구의 정체는 무엇일지, 강유라의 삶을 흔들려는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패밀리’ 제작진은 “김남희는 첫 촬영부터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조태구로 완벽히 변신했다. 특히 그는 쉬는 시간에는 밝고 유머러스한 매력으로 현장 가득 웃음을 전파하다가도, 촬영에 들어가자마자 180도 돌변하는 몰입력으로 모든 스태프를 감탄케 했다. 김남희의 열연과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패밀리’는 오는 17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tvN ‘패밀리’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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