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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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진화와 이혼할 것" 6시간 만에 돌연 번복…"사이는 안 좋아"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4.04 08:10 / 기사수정 2023.04.04 08:1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함소원이 18세 연하 남편인 진화와 이혼을 생각 중이라고 밝힌 뒤 약 6시간 여 만에 사실이 아니라고 번복하는 등 의미를 알 수 없는 행보로 의아함을 자아냈다.

지난 3일 함소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소원TV 입장문 2번째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함소원의 심경이 담긴 글이 전해졌고, 최근까지도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한 함소원은 "이제는 어쩔 수가 없네요. 이혼하겠습니다. 이혼해주세요. 제가 남편에게, 또 시댁 어르신께 간청 드렸다. '아내의 맛'에서 저만 빠지면 다 해결된다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면서 악성 댓글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함소원은 "이혼해서 남편과 비슷한 나이의 비슷한 좋은 집안 사람 만나게 해주는 것이 남편이 저에게 준 사랑에 대한 보답이고 마지막 예의라고 생각한다. 이혼하고 연예인도 포기하고 모든 걸 포기하고 살고 싶었다"고 말했다. 




함소원의 영상 공개 이후 진화와의 이혼을 언급한 사실이 국내에 전해지며 진위 여부에 궁금증이 모였다. 

갑작스러운 이혼 언급 소식이 국내에 떠들썩하게 알려진 뒤 함소원은 돌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웃는 얼굴로 진화와 함께 등장했다.

함소원은 "중국 방송을 하고 있다가 한국에 (이혼을 언급한) 기사가 났다고 해서 잠깐 끄고 여러분의 마음을 진정시켜드리려고 들어왔다"면서 "진화가 중국 방송에서 정말 잘 나간다. 중국에서 영화와 예능 출연 제안을 많이 받고 있다"며 난데없이 자랑을 이어갔다.

자신이 홍보 중인 제품을 먹으며 태연하게 라이브 방송을 이어가던 함소원은 "오늘 회사 신제품이 나오는 공장에 잠깐 갔다 왔다. 공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체크했다"고 말하며 "내일이나 모레 (딸) 혜정이를 보러 베트남에 들어가야 한다. 베트남 가서 또 라이브 방송을 켜고 딸 영상도 찍어서 올릴테니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또 함소원은 '사이가 안 좋아보인다'는 댓글에 "사이는 자주 안 좋다"고 웃으면서 "마음 안심시키시고"라고 덧붙이며 이혼 언급이 사실이 아니라고 간접적으로 전했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 2021년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 출연 도중 조작 논란에 휩싸이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 현재는 베트남에 머물며 SNS 등을 통해 누리꾼과 소통 중이다.

사진 = 함소원·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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