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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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 다나카 만화 취향에 당황…"일본 사람이 왜 '원피스' 안 보냐" [종합]

기사입력 2023.04.03 11:5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다나카가 이번엔 침착맨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달 31일 나몰라패밀리 핫쇼 유튜브 채널에는 '치무차크매느! 너 복귀 안하고 뭐하는고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침착맨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다나카는 침착맨에게 "침착맨은 우리나라 만화 좋아하잖아. 제일 좋아하는 만화가가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침착맨은 '드래곤볼', '닥터 슬럼프'로 유명한 토리야마 아키라를 꼽았다. 그는 "'드래곤볼'은 지금 봐도 그림이 너무 세련됐다. 그 때 당시 '이런 만화가 끝나고 다음에 이런 식의 만화가 또 나오겠지' 했는데 안 나오더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드래곤볼'에 근접한 작품으로는 '원피스'를 꼽으면서도 "개인적인 입장에서 봤을 때는 임팩트가 약하다"고 말했다. 이어 침착맨은 다나카에게 '원피스'를 보냐고 물었는데, 보지 않는다는 답을 듣고 "일본 사람이 왜 원피스를 안 보냐"고 황당해했고, 다나카는 "일본 사람이라고 다 '원피스' 봐야 하냐"고 항변했다.

최근 주우재와 함께 일본을 다녀온 침착맨은 다나카가 뉴진스(NewJeans)의 'Hype Boy'를 추는 모습을 보고 감탄했다.



다나카는 "저번에 보니까 뉴진스 나와서 부럽더라"고 말했고, 침착맨은 "뉴진스 좋아하냐"고 물었다. 다나카는 "요즘 뉴진스 싫어하는 사람 있느냐. 백이면 백 다 좋아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침착맨도 "'드래곤볼' 같은 아이돌이 탄생했다. 싫어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감탄했다. 하지만 그는 "안티가 없는 건 사실 좀 말이 안 된다"고 입을 연 뒤 "지금 뉴진스의 팬덤이 너무 강하니까 그 기회를 엿보고 있는 레지스탕스의 느낌으로 가만히 있는 게 아닌가 싶다. 내가 봤을 때 안티가 없을 수는 없다. 너무 기세가 강해서 바로 묵살되니까 가만히 있지 않을까 싶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다나카는 자신도 안티가 많다며 "굉장히 민감한 문제들이긴 하다. 다나카의 안티들은. 제발 가만히 좀 있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사진= 나몰라패밀리 핫쇼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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