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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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8년 만에 개막전 만원 관중 달성 '고척돔에서는 최초'

기사입력 2023.04.01 15:24 / 기사수정 2023.04.01 15:41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고척스카이돔이 개막전에서는 처음으로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이날 선발투수로 키움 안우진, 한화 버치 스미스가 맞붙는다.

첫날부터 고척돔이 가득 찼다. 이미 전날 매진이 확정됐다. 키움 구단은 경기 개시를 앞두고 "3월 31일 오전 11시 16,000석 전석이 매진됐다"고 알렸다. 고척돔의 매진은 역대 13번째로, 가장 최근 매진이 2017년 9월 3일 KIA전.

최근 히어로즈 개막전 매진은 목동야구장(12,500석)을 홈으로 썼던 2015년 3월 28일 한화전으로, 고척돔으로 둥지를 옮긴 이후 개막전 매진은 이번이 최초다. 키움은 역대 개막전 15경기에서 8승7패, 승률 0.533을 기록 중이다.

한편 키움은 스미스를 상대로 이용규(지명타자)~김혜성(2루수)~이정후(중견수)~러셀(유격수)~김태진(좌익수)~이형종(우익수)~송성문(3루수)~이지영(포수)~임지열(1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김태진과 임지열, 에디슨 러셀까지 세 명의 선수가 개막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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