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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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사고 친 ♥엄태웅에 발차기 응징…"진짜 확" (왓씨티비)

기사입력 2023.03.30 11:12 / 기사수정 2023.03.30 11:12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윤혜진이 업로드할 영상을 삭제한 엄태웅에 분노를 표출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유네지니 매운맛 버전 닭볶음탕! 설명해야 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엄태웅은 저녁 메뉴가 닭볶음탕이라며 "너는 매워서 못 먹는다. 아빠만 먹을 거다"라고 딸 지온을 약 올렸다. 

엄태웅은 김치볶음밥을 먹고 있는 지온을 부러워하기도. 그는 잠결에 윤혜진의 식사 제안을 거부했다고 고백, "나를 알면 해 놨어야지"라고 뻔뻔한 면모를 보였다. 



이후 주방에서 등장한 윤혜진은 대뜸 한숨을 쉬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남편이 편집자님께 영상을 넘겼다고 하더라. 그래서 목요일에 영상이 올라오겠거니 했는데, 편집자님한테 연락이 왔다. 닭볶음탕이 완성된 장면만 있고, 끓이는 과정이 없다고 하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알고 보니 컴퓨터 용량이 부족해 엄태웅이 영상을 삭제한 것. 윤혜진은 "업로드되지도 않은 소스들을 다 삭제했다. 여러분 이거 어떻게 생각하시냐. 정말 힘들다. 다시 찍어야 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지금 앞니 충치 치료하느라 마취 주사를 맞아서 입술이 퉁퉁 부었다. 그런 상황에서 연락을 받아서 당황했다. 또 엄지온은 감기에 걸려서 병원에 갔더니 대기 번호가 오십몇 번이었다"고 토로했다. 

엄태웅이 분위기 파악을 못 하고 장난치자 윤혜진은 발차기를 하며 "저리로 가. 카메라 가지고 장난하지 말고. 진짜 확"이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윤혜진은 닭볶음탕을 완성시킨 후 오프닝을 새로 찍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까는 정말 화가 나서 카메라를 쳐다보지 않고 얘기했다. 너무 얄미워서. 팬분들이 영상을 보고 같이 기분 나쁠 일 있냐. 그래서 다 끓이고 오프닝 다시 하자고 제안했다"며 "대인배. 진짜 성격 보통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윤혜진의 What see TV'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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