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3.28 21:58 / 기사수정 2023.03.28 21:58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정현 기자) 비록 패했지만, 이강인(마요르카)이 클린스만호의 새로운 에이스 탄생의 순간을 확인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3월 A매치 두 번째 경기에서 1-2로 석패했다.
한국은 전반 10분 세바스티안 코아테스에게 선제 실점했지만, 후반 6분 황인범이 동점골을 넣었다. 그러나 후반 18분 마티아스 베시노에게 재차 실점했다.
이강인은 지난 콜롬비아전엔 교체로 출전했지만, 우루과이전엔 선발 출전해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우측 측면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은 이강인은 이날 우루과이의 좌측 수비를 완전히 허물며 대표팀 공격의 주요 류트를 만들었다.
특히 이강인은 우측면에서 수비 두 명을 달고도 밀리지 않는 피지컬과 드리블 돌파로 측면에서 날카로운 킥까지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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