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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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차 모쏠' 김민경, 손흥민 닮은꼴 8살 연하 소개팅男에 '함박 웃음' (조선의 사랑꾼)

기사입력 2023.03.27 22:36 / 기사수정 2023.03.27 22:36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조선의 사랑꾼' 오나미가 김민경의 깜짝 소개팅을 주선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오나미와 박민의 주선으로 깜짝 소개팅을 하는 김민경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근 혼인신고를 했다는 오나미는 "(혼인신고에) 증인이 필요하지 않나. 때마침 그분들이 솔로셔서"라며 혼인신고 증인들끼리 즉석 소개팅을 주선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오나미는 "혼인신고보다 그게(소개팅) 더 떨렸다"며 당시의 심정을 전했다.

증인에게는 소개팅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는 오나미. 오나미의 증인이자 오늘의 소개팅 당사자는 15년 지기인 개그우먼 김민경이었다. 43년차 모쏠이라는 김민경은 이번이 3번째 소개팅이라고. 



박민과 같은 같은 축구선수 출신, 예의도 바르고 몸도 상당히 좋다는 박민의 지인. 

남자분은 소개팅 한다는 사실을 아냐는 질문에 오나미는 "남자분한테는 소개팅 한다는 걸 말씀드렸는데 혹시 소개팅하는 분이 민경언니냐고 하시더라"며 오나미는 당사자인 김민경보다 더 떨린 모습을 보였다.

소개팅남은 손흥님을 닮은 훈남. 김민경보다 8살 연하라는 소개팅남 이준협을 본 김민경은 "우리 그때 만났잖아!"라며 반가워하면서도, 함박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김민경만 모른 채 자연스럽게 시작된 소개팅. 김민경은 예전에 봤던 것과 사뭇 달라보이는 이준협의 모습에 "유학파같고 되게 차분하시다"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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