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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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만에 교체' LG 이재원, 다행히 초음파 결과는 '이상 없음'

기사입력 2023.03.27 12:21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개막이 바로 눈앞, LG 트윈스 이재원이 MRI 검사를 받고 몸 상태를 한 번 더 점검한다.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염경엽 감독은 "이재원은 조심시키려고 한다. 초음파 검사 결과 괜찮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MRI 검사까지 받고 28일 시범경기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원은 지난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시범경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루수 및 8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1회말 수비가 시작되자마자 이천웅과 교체됐다. 왼쪽 옆구리가 문제였다.

옆구리 통증으로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재활을 했던 이재원은 지난 24일 수원 KT전에서 대타로 시범경기 첫 출전에 나섰다. 25일 고척 키움전에서는 투런 홈런까지 터뜨리며 기대를 높였다. 그런데 다시 옆구리에 문제가 생겼다.

한편 이재원이 빠진 LG는 27일 SSG전에서 김현수가 1루수, 이천웅이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서건창(2루수)~박해민(지명타자)~오스틴(우익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1루수)~박동원(포수)~송찬의(3루수)~이천웅(좌익수)~홍창기(중견수) 순. 선발투수로 이민호가 등판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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