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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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 유산 아픔 딛고 '다시' 준비...응원ing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3.26 09: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박시은, 진태현이 유산의 아픔을 극복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임신 준비에 돌입했다.

앞서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지난해 결혼 7년 만에 2세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특히 이들 부부는 앞서 두 번의 유산을 겪었던 사연을 전한 바 있어 임신 소식에 더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이후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둘째의 성별이 딸임을 밝히면서 아이를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출산을 20일 앞두고 유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진태현은 "한 가정의 남편이자 아빠로 부탁드리겠다. 더 값지게 살겠다고 여러분께 약속하겠다. 그러니 우리 아내와 떠난 우리 아이를 위해서 부디 조금은 따뜻한 시선으로 소식을 전해주십사 조심스럽게 부탁드린다"면서 "방송국에서 초대해주셨던 시간도 후회하지 않고 SNS로 함께 공유했던 시간도 후회하지 않는다. 추억으로 잘 간직하겠다.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유산의 아픔으로 인해 한동안 방송 출연을 하지 않았던 이들 부부는 지난 1월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들은 아이를 떠나보낸 아픔을 딛고 제주도에서 회복 중이었다. 박시은은 지나가는 아이에게 환하게 인사하다가도 곧이어 눈물을 보였고, 진태현은 “사실 계속 참고 있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아이를 떠나보낸 아픔을 고백한 후 처음으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두 사람은 뜨거운 응원과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가운데, 진태현 박시은은 2세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4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를 통해 진태현은 "오늘부터는 실전이다. 우리가 앞으로 구독자 젤리들이랑 임신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바로 임신 준비 실전 편이다. 저희는 경험을 했던 사람들이지 않냐. 그때 우리가 아기를 가지면서 노력했던 것들을 여러분들한테 같이 나눌것"이라고 전했다.



또 진태현은 "같이 준비하면서 성공하자. 희망 잃지 말자. 그러려고 유튜브 시작한 것"이라고 밝히며 많은 이들의 뭉클함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두 분에게 예쁜 아기가 찾아오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곧 좋은 소식 있으시길 기도하며 파이팅! 스트레스 받지 말고 무조건 편하게 생각하세요","막달 즈음 방송 나오신 거 보고 아주 펑펑 울었는데 앞으로 이쁜 아이 생기고 건강하게 자라길 항상 응원 하겠습니다","세상에 모든 기운 다모 아서 두 분께 드립니다","항상 응원합니다! 반드시 아기천사 옵니다",'사람들의 응원이 모이면 그 사람이 행복해질 일들이 생기더라고요. 예쁜 부부에게 감사한 일들이 많이 일어날 거예요"," 제 와이프도 첫째를 42살 둘째 44살 에 낳았어요. 11년 동안 수많은 슬픈 일 겪으면서 결국 성공했습니다. 진태커플 님들도 파이팅이고 그리고 임신준비 하시는 님들도 화이팅 입니다" 등 응원과 위로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SBS 방송화면, 유튜브 채널 '작은 테레비'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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