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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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도 듣게 너의 함성"…선미X비오, '불이 꺼지고' 느낀 공허함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3.03.22 18:0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선미와 비오가 '불이 꺼지고' 느끼는 공허한 마음을 담은 협업곡으로 뭉쳤다. 

선미와 비오의 협업곡인 '불이 꺼지고'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22일 오후 6시 공개됐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각종 음원 차트를 섭렵한 '차트이터' 선미와 비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싸이의 히트곡 'That That'(prod. & feat. SUGA of BTS), 아이유 '에잇'(Prod. & Feat. SUGA of BTS) 등의 히트곡을 보유한 프로듀서 엘 캐피탄(EL CAPITXN), 그룹 엑소, NCT, 워너원과의 음악작업으로 실력을 뽐냈던 프로듀싱팀 벤더스(VENDORS) 등 '히트맨'들이 뭉쳐 기대를 더했다.

이날 공개된 '불이 꺼지고'는 80~90년대 감성을 표방하는 레트로 펑키 장르의 곡이다. 선미의 차분한 저음, 매혹적인 보컬과 비오 특유의 매력적이고 쫄깃한 랩이 더해져 중독성 강한 곡이 탄생했다.



가사에는 "불이 꺼지고 사람들의 시선도 / 막이 내리고 하나둘씩 떠나도 / 누가 뭐래도 그건 상관없다고 / After all 그게 나인걸", "그냥 연결하자 블루투스 / 멀리서도 듣게 너의 함성 / 그때만큼 내가 순수해질 때가 없어" 등 무대위의 화려한 조명이 꺼지고 난 후 공허한 마음의 이야기를 담아 공감을 자아낸다.

선미와 비오는 앞서 협업 소감을 밝히기도. 선미는 "처음하는 작업이어서 어색할 줄 알았는데, 자연스럽게 잘 어우러졌다"며 "이번 협업곡 '불이 꺼지고'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 선미와 비오에게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전했다.

비오는 "이번 노래는 선미님과 무척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이렇게 좋은 작업에 저를 불러주고 참여시켜줘서 너무 영광이었다. 너무 좋은 곡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저 또한 재미있게 작업했다"고 만족감을 표한 바 있다. 

차트이터 선미와 비오가 리스너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매력적인 곡으로 만난 만큼, 이번에도 음원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선미X비오 '불이 꺼지고' 뮤직비디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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