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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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댕, 남편 대도서관 저격·갈등 언급 후..."집안일로 다툰 적 NO" [전문]

기사입력 2023.03.22 13:5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유튜버 윰댕이 남편이자 유튜버 대도서관과의 갈등 언급 후 해명했다.

윰댕은 22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최근 시간이 나면 생방송으로 팬분들과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를 하곤 한다. 그 중에 나왔던 이야기가 현재 많이 이슈가 되었더라"라며 "생방송 당시에는 가볍게 넘어갔던 이야기지만 많이 오해가 생긴 듯 하다"고 해명글을 게재했다.

앞서 윰댕은 라이브 방송에서 "같이 맞벌이를 하는데 집안일은 여성의 몫"이라며 "한 달에 한 번 아이와 논 걸 방송에선 매일 놀아준 것처럼 말하더라"라고 대도서관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윰댕은 "혼자 사는 게 편하지 않을까 고민을 많이 하기도 했다"며 "아직 정확한 답은 모르겠지만 그래도 좋은 점을 찾아보려고 하고 있다"고 했다.

해당 발언과 관련해 윰댕은 "저희는 집안일, 육아문제로 다퉈본 적도 없을뿐더러 해당 내용에 대해 제가 요구한 적도 없다"며 "문제가 되고 있는 언급의 앞뒤의 내용들은 '어릴 때 많이 못 놀아봤던 사람이라 친구 모임이 잦고, 늦어도 이제는 그럴 수 있다 생각한다', '서로 편하게 지내려 노력한다' 였다"고 적극 해명했다.

또한 "아이케어 기본적으로 제가 다 합니다. 불만도 없고 요구한적도 없다. 당시에 이 얘기는 농담처럼 가볍게 나온 이야기"라며 "서로 수입에 대해 물어보거나 관여하지 않으며 집에 필수로 들어가는 비용 반반씩 내고, 나머지는 각자 사용한다"고 수입과 관련해서도 해명을 했다. 

끝으로 윰댕은 "제 공간에서 오랜 시간 친구처럼 지내는 분들이다 보니 너무 편안하게 생각했나 보다. 조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윰댕과 대도서관은 2015년 결혼했다. 윰댕은 2020년 과거 이혼했던 사실을 알리고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하 윰댕 글 전문. 

안녕하세요. 윰댕입니다.

유튜브를 2~3년 정도 활동하지 않았지만, 최근 시간이 나면 생방송으로 팬분들과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그 중에 나왔던 이야기가 현재 많이 이슈가 되었더라고요.

생방송 당시에는 가볍게 넘어갔던 이야기지만 많이 오해가 생긴 듯 하여 글을 적습니다.

첫째, 저희는 집안일, 육아문제로 다퉈본 적도 없을뿐더러 해당 내용에 대해 제가 요구한 적도 없습니다.

육아맘들 존경하다는 건 저의 개인적 의견으로 제 방송에서 팬들과 흔히 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문제가 되고 있는 언급의 앞뒤의 내용들은 ‘어릴 때 많이 못 놀아봤던 사람이라 친구 모임이 잦고, 늦어도 이제는 그럴 수 있다 생각한다’ ‘서로 편하게 지내려 노력한다’ 였었고, ‘방송에서 아이와 맨날 놀아준척 하더라’ 아이케어 기본적으로 제가 다 합니다. 불만도 없고 요구한적도 없습니다.

당시에 이 얘기는 농담처럼 가볍게 나온 이야기 입니다.

셋째, 아직 작은 회사지만 작년 제 회사 매출이 17억입니다.

서로 수입에 대해 물어보거나 관여하지 않으며 집에 필수로 들어가는 비용 반반씩 내고, 나머지는 각자 사용을 합니다.

제 공간에서 오랜 시간 친구처럼 지내는 분들이다 보니 너무 편안하게 생각했나 봅니다.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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