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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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영 "친한 지인에 그냥 몇 억도 줘봐…빌려준 것 NO" (같이삽시다)

기사입력 2023.03.14 10:47 / 기사수정 2023.03.14 10:47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같이삽시다' 안소영이 통 큰 우정을 자랑했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안소영이 통 큰 우정을 자랑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돈 문제에 좀 얽혀본(?) 자매들 사이에 돈 빌려주는 문제가 화제로 떠올랐다. 

‘친한 사이에 얼마까지 빌려줄 수 있나’를 두고 의견이 나뉘던 중, 안소영은 ”친한 사람에게는 빌려주는 돈이 아니라 그냥 주는 돈”이라며 “힘들지 않을 때는 몇 억도 줘봤다”고 고백해 자매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안소영은 “돈을 돌려받지 못할 때의 서운함이 싫어서 돈 관계는 주는 걸로 끝냈었다”고 말한 뒤, “하지만 사람들은 나와는 다르더라”며 씁쓸해하기도 했다. 

이에 안문숙도 ‘돌려받을 생각 없이 빌려줄 수 있는 금액’을 공개해 대뜸 박원숙으로부터 “빌려달라”는 요청을 받았는데... 과연 그 금액은 얼마일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추억이 깃든 장소에 들른 네 자매가 저마다의 옛이야기들을 꺼내던 중, 안소영이 ‘일곱 명의 남자친구들 속 홍일점’으로 지냈던 학창 시절을 고백해 자매들의 이목이 쏠렸다. 

안소영은 “우리 여덟 명 중 누가 누굴 좋아하는 건 배신행위였다”며 “배신하기 싫어 이제야 밝히지만 한 명을 좋아했다”고 실명을 거론하기까지 했다. 

안소영은 그토록 끈끈했던 친구들과 만나지 못하게 된 계기도 공개하며, 지금이라도 만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안소영과 ‘일곱 남사친’들의 만남은 과연 성사될 수 있을까?
 
자매들의 씁쓸하고도 아름다운 추억을 엿볼 수 있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오는 1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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