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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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새 예고편 공개에도 여전한 호불호…"너무 어두워"

기사입력 2023.03.13 11:0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원작 실사 영화 '인어공주'(감독 롭 마샬)의 새 예고편이 공개됐다.

13일(한국시간) 오전 디즈니는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통해 '인어공주'의 새로운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에릭 왕자(조나 하워킹 분)가 탄 배가 난파당해 에리얼(할리 베일리)이 그를 구해주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후 트리튼 왕(하비에르 바르뎀)에게 꾸중을 들은 에리얼은 다리를 얻고자 우르술라(멜리사 맥카시)를 찾아가고, 결국은 다리를 얻어서 에릭과 만나게 된다.

애니메이션 원작에 나온 'Part of Your World'가 흘러나오며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전체적인 예고편의 색감이 매우 어두운 탓에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대체로 할리 베일리의 가창력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는 상황이지만, 전체적인 캐릭터들이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특히나 원작과는 달리 보호자를 동반해야하는 등급인 PG 등급을 받은 만큼, 과연 이번 작품이 어떤 흥행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인다.

한편, '인어공주'는 5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인어공주' 예고편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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