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1:49
연예

첫방 '판도라' 이지아, ♥이상윤과 애틋…과거 장희진父 죽인 킬러였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3.12 07:1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판도라' 이지아가 친구 장희진의 아버지를 살해한 킬러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이하 '판도라')에서는 15년 전 사고로 기억을 잃은 홍태라(이지아 분)가 자신의 실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치의 성공적인 스마트 패치 발표회를 기념해 홍태라, 표재현(이상윤) 부부의 집에서 파티가 열렸다.

뉴스 진행으로 제시간에 참석하지 못한 고해수(장희진) 앞으로 15년 전 죽은 대통령이자 아버지 고태선(차광수)의 이름으로 우편물이 도착했다. 

우편물 안에는 숫자 '50'의 명찰을 단 앳된 소녀의 사진이 있었다. 사진과 함께 '이름은 오영. 고태선 살해 진범. 찾고 싶으면 한울 정신병원으로 와'라는 메시지가 있어 의문을 자아냈다. 



파티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홍태라와 표재현은 둘만의 애틋한 시간을 보냈다. 

홍태라는 "기억을 잃은 여자 겁나지 않았냐"고 물었고, 표재현은 "전혀. 이 여자랑 헤어지기 싫다는 생각만 했다"고 답했다. 

'과거의 내가 어떤 사람이라도 상관 없이?'라고 재차 묻는 홍태라에 표재현은 "네가 어떤 사람이었어도 널 사랑했을 거다. 앞으로도 영원히 너만 사랑할 거다"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이에 홍태라는 "나도 당신 너무너무 사랑한다. 당신이 어떤 결정을 하더라도 믿고, 따르고, 평생 당신 곁에 있을 거다"라고 화답, 두 사람은 키스로 사랑을 확인했다. 



한편, 홍태라와 고해수(장희진)는 오영의 정체를 알기 위해 한울 정신병원을 찾았다. 직원은 "15년 전이라 전산에 없다. 환자분 정보를 함부로 알려드릴 수 없다"고 거절했다. 

그때 정신병원의 실장이라는 조규태(공정환)가 등장했다. 고해수는 "오영을 찾고 있다. 제 아버지 살해 사건과 관계있는 사람이라고 제보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고해수의 아버지가 대통령 고태선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조규태는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고해수를 뒤쫓던 홍태라는 꿈속에 자주 나타나는 소녀의 의상을 병원 직원들이 옮기는 모습을 발견했다. 홍태라는 급히 그들을 쫓았고, 깊숙한 곳에서 의문의 건물을 발견했다.

조심스레 안으로 들어간 홍태라 앞에 한 소녀가 나타났다. 그 소녀는 고해수가 받은 사진 속 오영. 

홍태라는 오영이 여러 명의 사람들과 전투를 벌이는 꿈을 떠올리며 "내가 오영이었어"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