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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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었어요? 누구 맘대로!"…제이쓴, 子 똥별이 낯선이에 위탁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3.03.11 01:1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제이쓴이 200일을 맞은 똥별이와 카페를 찾았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69회는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너'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제이쓴은 아들 똥별이를 데리고 나들이에 나섰다. 제이쓴은 "괜히 나왔어! 콧바람 쐬러 나왔는데 짐이"라며 짐을 양 손 가득 들고 집 근처에 위치한 카페로 들어섰다. 



제이쓴은 카페 사장님께 음료와 치즈 케이크를 주문한 뒤 "저희 애기 오늘 200일이다. 아기 귀엽죠"라며 똥별이를 자랑했다. 제이쓴은 인터뷰에서 "똥별이 벌써 200일이다. 정확히 얘기하면 201일째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벌써 몸무게도 9.7kg가 됐고, 머리카락도 많이 자라 새까매졌다. 치아도 2개 예쁘게 솟아올랐고, 벌써 200일이 되어 이렇게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페 사장님은 똥별이의 200일 소식에 오리 촛불과 고깔모자를 선물로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제이쓴은 치즈 케이크 위에 오리 촛불을 꽂고 불을 붙이며 200일 축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때 제이쓴은 "현희야 보고싶어"라고 했다. 

제이쓴은 똥별이에게 떡 뻥을 먹였고, 틈을 타 커피를 마시며 잠깐의 호사스러운 외출을 즐겼다. 하지만 제이쓴은 "나 일해야 돼. 사람들이 아빠 직업 없는 줄 알아"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순탄하게 일하던 중 제이쓴은 갑자기 주변을 두리번거리기 시작했다. 이어 옆 사람에게 인사를 건넨 뒤 "바쁘세요? 죄송한데.. 똥별이 좀 봐 주세요. 화장실 좀 갔다오게"라고 부탁했다. 제이쓴은 화장실이 급하다며 똥별이에게 "아빠 화장실 갔다올게. 삼촌이랑 놀고 있어"라고 말한 뒤 황급히 자리를 떴다. 

이를 본 소유진은 "세상에. 모르는 삼촌한테 저렇게 맡겨도 되냐"고 말하며 웃음을 빵 터뜨렸다. 그리고 갑자기 똥별이를 보게 된 손님은 근처에서 말 그대로 보고만 있었다. 이에 소유진은 "저게 최고죠. 안전하게. 보는 거"라고 평했다.

손님의 손인사에 똥별이는 화답했고, 손님은 용기를 내 똥별이의 셀카를 찍었다. 돌아온 제이쓴은 "사진 찍었어요? 누구 마음대로!"라며 화를 내는 척하다가 쓰리 샷을 찍어 감사함을 전했다. 

제이쓴은 "똥별이 실제로 보니까 어때요? 귀여워요?"라고 물으며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자리를 떠나는 손님에게 똥별이는 손으로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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