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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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X최우식 "서진이 형 설거지 시키자" 인턴즈 작당 모의 (서진이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3.11 07: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뷔와 최우식이 이서진 모르게 작당 모의를 했다.

10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에서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BTS(방탄소년단) 뷔가 분식점 영업을 이어갔다.

영업 3일 차에는 오픈 런 손님이 생겼다. 인턴 듀오인 최우식과 뷔는 이날 새로운 메뉴인 양념 치킨을 만들기 위한 치킨 초벌을 시작했다.

이서진은 "준비가 다 됐냐. 열어도 되냐. 밖에 기다리는 손님이 있다"라고 재촉했다. 내부 상황을 확인한 박서준은 "치킨은 안 된다"고 전했다.

"오늘 어제보다 사람이 훨씬 많이 왔다 갔다 한다"며 대박의 기운을 점지한 이서진은 부엌을 돌아다니며 직원들을 압박했다.

오픈부터 쏟아지는 주문에 박서준은 뷔에게 양념치킨을, 최우식에게 떡볶이를 맡겼다. 박서준은 빠르게 메뉴를 완성시키며 주방을 정리했다.

최우식은 끊임없이 초벌 치킨을 구워 냈다. 최우식은 "주방에 있으니까 말이 아예 안 나온다. 시간이 없었구나, 진짜"라고 말했지만 모두가 바삐 움직이는 탓에 아무도 대꾸해 주지 못했다.



손님들의 주문을 척척 해결해 나가던 최우식은 "어떡하냐. 뚝딱뚝딱거려야 예능으로 재미있을 텐데, 인턴들이 너무 잘해서"라고 중얼거렸다.

이어 뷔에게 "우리가 실수 좀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뷔가 "그럼 설거지 좀 하지 마?"라고 응수하자, 최우식은 "설거지를 하다가 메뉴가 하나 다른 게 나가고 그래야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이렇게 잘한다고?" 셀프 감탄했다.

최우식과 뷔는 서로의 인턴 명찰을 건드리며 "우리 인턴 빨리 없애자"고 속삭였다.

최우식이 "조금만 더 하면 레스토랑 하나 더 할 수 있지 않겠냐"고 말하자, 뷔는 "우리끼리 푸드트럭 해 가지고 식당 하나 할 수 있을 것 같다. 서진이 형을 설거지 시키자"고 거들었다.

최우식은 촬영팀에게 접근해 "너무 순조로워서 어떡하냐"며 수시로 걱정했다. 박서준, 최우식, 뷔로 이루어진 주방 트리오는 양념치킨을 하나 만들 때에도 "잘 부탁한다"며 비장하게 눈빛을 주고받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영업 3일 차부터 이서진은 브레이크 타임을 계획했다. 이서진은 나PD와의 인터뷰에서 "직원들의 복지가 잘 돼서 스스로 열심히 일하게 만들어야 음식의 퀄리티가 올라가고 매출이 나오는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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