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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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김태현 "결혼 10개월 만에"…광고 거절 이유 뭐길래

기사입력 2023.03.05 16:46 / 기사수정 2023.03.06 16:0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미자와 김태현이 삼겹살 먹방 중 광고 거절 이유에 대해 밝혔다.

4일 유튜브 미자네 주막 채널에는 '결혼 10개월만에, 합쳐서 14kg찐 개그맨 부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어 "오늘은 남편씨와 야외 먹방을 해봤어요 ㅎㅎ 삼겹살에 김치볶고 냉면까지 츄릅 ㅎㅎ 둘다 위가 늘어서 3, 4인분 먹어서는 양이 안 차네용. 오늘 역대급 시끄러운 먹방인데 마음의 준비가 되셨나요? 특히 맨 마지막 부분.... 마음의 준비하고 들어와주셔요"라며 설명을 곁들였다.

영상에서 코미디언 미자와 남편 김태현은 삼겹살을 구웠다. 미자는 "내가 생각한 비주얼이 안 나온다. 그냥 먹자"라며 웃었다.

김태현은 "이건 심하다. 마늘을 밭에서 뜯어왔냐"라며 미자 기준 1인분이지만 어마어마한 양의 마늘을 공개했다. 미자는 "오늘 아침부터 마늘이 되게 땡기더라. 내가 하도 마늘을 먹어 얼마 전에 구강 청정제 광고가 들어왔다. 재밌게 하려고 그런 거지 실제로 냄새가 나는 건 아니라 하기가 뭐하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태현은 "너가 마늘 냄새 난다고 해서 들어온 것 아니냐. 광고를 촬영하면 입 냄새를 내가 맡고 힘들어 하는 걸 촬영하지 않겠냐. 돈 필요 없다. 표정에 티가 날 거다. 썩은 내가 날 건"라며 광고를 거절한 이유를 전했다.

두 사람은 삽겹살과 김치, 마늘 등을 구워 먹으며 감탄했다. 명회냉면과 덮치면도 맛봤다. 김태현은 "전문점에 갈 필요가 없는 맛이다. 난 내가 먹어본 것만 믿는다. 괜한 소리를 못 하는데 이건 너무 맛있"라며 감탄했다.

미자는 "나중에 오빠와 사람 없는 데서 살고 싶다. 산골이나 무인도에서 직접 낚시하고 채집하고 둘만 서로에게 집중하며 살고 싶다"고 바랐다.

사진= 미자네 주막, 미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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