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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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vs이태곤, 진짜 낚시왕은 누굴까 (도시어부4)

기사입력 2023.03.03 16:37 / 기사수정 2023.03.03 16:37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도시어부' 시즌4의 마지막 여정인 낚시왕 선발대회 결승전이 펼쳐진다.

지난 준결승전에서 우승한 이태곤이 황금배지 2개를 획득하면서 이태곤 11개, 이경규 8개, 이덕화 6개, 이수근 5개, 김준현이 4개의 황금배지를 보유하게 됐다. 

시즌4의 마지막 여정인 낚시왕 선발대회 결승전이 인천 바다 가두리 낚시터에서 펼쳐진다. 낚시왕을 결정지을 이번 결승전은 무려 황금배지 3개를 걸고 어종불문 총무게 대결로 진행된다. 

이태곤이 배지 11개로 월등히 앞서나가고 있지만 이경규가 결승전에서 우승해 배지 3개를 획득할 경우 동점이 될 수 있는 상황. 그럴 경우 준결승전과 결승전의 무게 총합계로 최종 낚시왕을 결정하게 되므로 사실상 결승전은 이태곤과 이경규 두 사람의 싸움으로 좁혀졌다. 과연 반전 없이 이태곤이 우승을 하게 될지, 준결승전에 생 꽝으로 주춤했던 이경규가 대역전극을 펼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예선전 1위 베네핏으로 자리 결정권을 가진 이태곤은 결승전에서 멤버들의 자리를 마음대로 지정할 수 있다. 이에 이태곤은 미리 낚시터에 도착해 사전 답사를 하며 낚시터 관리자에게 좋은 자리를 물어보는 등 자리 선택을 앞두고 신중한 모습을 보인다. 

'낚시는 자리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멤버들에게 자리는 낚시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태곤의 선택이 승부에 결정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심 끝에 내린 이태곤의 자리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경기 시작 전부터 이태곤과 이경규 사이에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펼쳐진다. 경기가 시작되고 웃음기를 쫙 뺀 채 말없이 집중하는 두 사람을 지켜보던 이수근은 "낱마리 싸움인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어느 때보다 진지한 분위기 속에 이태곤이 먼저 첫수에 성공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리고 이어서, 이경규에게도 첫 입질이 찾아오는데. 과연 두 사람 중 마지막에 웃는 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도시어부 시즌4'는 오는 4일 밤 10시 2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사진=채널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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