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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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X정진운 '나는 여기에 있다' 4월 개봉 확정

기사입력 2023.03.02 12:43 / 기사수정 2023.03.02 12:43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영화 '나는 여기에 있다'가 오는 4월 개봉을 확정짓고, 조한선X정진운의 뜨거운 만남을 담은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나는 여기에 있다'(감독 신근호)는 살인 용의자 규종(정진운)과 강력팀 형사 선두(조한선)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린 통제 불가 범죄 스릴러.

먼저, 드라마 '스토브리그', '미쓰리는 알고 있다' 등을 통해 굵직한 캐릭터들을 맡아오며 오랜 기간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배우 조한선이 피 끓는 형사 선두로 분했다. 

그가 맡은 선두는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는 열혈 형사로, '미쓰리는 알고 있다', '돌아와요 부산항애(愛)'에 이어 세 번째 형사 캐릭터인 만큼 그가 선보일 열연에 기대를 높인다. 

이어서 그런 선두의 수사망에 걸린 살인 용의자 규종 역에는 그룹 2AM 가수 겸 배우 정진운이 맡았다. '나만 보이니'를 통해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에 나선 이후, '브라더'와 오는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리바운드'까지 열띤 활약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나는 여기에 있다'를 통해 선보일 파격 행보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에 출연해 가정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정태우가 선두와 함께 살인범의 뒤를 쫓는 강력팀 영조 역으로, 드라마 '신성한, 이혼'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노수산나가 선두와 규종 사이에 얽힌 비밀을 알고 있는 아승 역으로 분해 극에 활력을 더했다.

이렇듯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배우들의 빈틈없는 활약으로 기대를 더 하는 영화 '나는 여기에 있다'는 장기를 기증한 사람의 성격이나 습관이 수혜자에게 전이된다는 ‘셀룰러 메모리’를 소재로 지금껏 본 적 없던 새로운 스타일의 스릴러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살인자의 기억을 공유받은 남자 규종과 그런 그의 뒤를 쫓는 선두의 피 튀기는 추격전과 그 속에서 드러나는 두 사람의 지독한 운명은 예측불허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살인 용의자 규종과 그의 뒤를 쫓는 강력팀 형사 선두의 범상치 않은 만남을 암시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드넓은 바닷가, 더 이상 도망칠 수 없다는 듯 서로를 마주한 채 서 있는 두 사람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지고 "지독한 운명에 얽힌 두 남자, 한 놈만 살아 남는다!"라는 카피는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지독한 운명의 끈이 이어져 있을지, 그 운명이 두 사람의 미래를 어떻게 좌지우지할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나는 여기에 있다'는 오는 4월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사진=미학인우주선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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