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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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조정석 드라마 엑스트라 출신? "강추위에 5시간 대기"

기사입력 2023.02.23 19:33 / 기사수정 2023.02.23 19:33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가수 임영웅이 엑스트라로 활동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22일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임영웅의 조상님 시절(?)부터 쭉 과거 털이 합니다. 아비안도 시즌2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임영웅은 '아비안도' 시즌2 촬영을 위해 나섰다. 임영웅은 5대 왕 영종으로 변신, 곤룡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사를 연습했다. 

임영웅은 "4~5년 전에 엑스트라 알바를 했었는데, 그 당시 엑스트라 배우들을 관리해 주시는 실장님이 여기 계신다. 그 이미지가 어렴풋이 기억나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친구와 지나가는 행인 역할을 했다는 임영웅은 "커피도 없으면서 커피 마시는 척 연기를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임영웅이 출연했던 작품은 조정석, 이혜리 주연의 MBC '투깝스'. 임영웅은 "완전 추울 때였다. 패딩을 입었도 떨렸다"며 "밖에서 5~6시간 대기하고 그러고 걸어가는 거 하나 찍고 집에 갔다"고 털어놨다. 

임영웅은 과거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리며 보조 출연자 배우들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그는 "그 당시에 '엑스트라까지도 다 챙겨주고 싶다'고 생각했다. 근데 막상 이게 돼 보니까 쉬운 일이 아니다. 배지 같은 거 한 몇백개씩 가지고 다니면서 애기들 하나씩 나눠주면 좋겠다. 우리도 미리 해놔야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 = 임영웅 유튜브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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