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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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미자, 혼자 낮술하다 취해…결국 사장에 사과까지(미자네 주막)[종합]

기사입력 2023.02.21 08:4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미자가 낮술을 하다 만취했다.

20일 유튜브 미자네 주막 채널에는 '올해 첫 개만취 (ft.사장님 죄송해요.. 남편이 데리러 올 거예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미자는 오후 2시에 1인 샤브샤브 세트를 먹으며 낮술을 마셨다. 미자는 "원래 혼술 혼밥 매니아였는데 결혼하고는 24시간 남편이 붙어다니니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비밀인데 얼마 전에 집에서 혼술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남편이 편집하는데 비밀을 털어놓는 유튜버'라는 자막이 달려 웃음을 안겼다. 

미자는 "낙곱새 시켜서 띵동했는데 오빠가 안 깨더라. 그래서 반 병 정도 마셨다. 그런데 (김태현은) 지금도 모르고 있다"고 했다. 이에 채널 편집을 맡은 남편 김태현은 '분리수거 내가 하는데 모르겠니'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미자는 "혼밥 처음한 게 라디오할 때다. 게스트들도 처음보는 사람들이지 않나. 너무 긴장이 되는데 풀 데가 없더라. 어느날 라디오 끝나고 혼자 밥을 먹는데 하루에 받았던 스트레스가 녹는 느낌이었다. 그때부터 매일 혼술을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 혼밥 혼술이 어렵다. 처음엔 구석자리에서 먹고 그랬다"고 이야기했다.

미자는 혼자 소주를 마시면서 식사를 계속해서 이어갔다. 그는 샤브샤브를 다 먹은 뒤 라면을 먹으면서 재차 감탄했다. 미자는 "취했나보다"라면서도 또 한 번 원샷한 뒤 인사했다. 결국 미자는 마지막 잔을 마시다가 소주를 쏟아 사과했고, 김태현은 '절주를 생활화 합시다'라는 자막을 달았다. 

이에 해당 영상의 소개에 미자는 '낮술에 너무 삘 받아서 한잔두잔 했다가 큰 실수를 하게 됩니다. 이런... 꼭 끝까지 봐주세요. 사장님 죄송합니다"라고 재차 사과하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미자네 주막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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