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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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원 "아옳이와 이혼 사유=성격 차이…女 만났지만 외도 NO" [종합]

기사입력 2023.02.10 21:55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카레이서 서주원이 전 아내 아옳이와 이혼한 이유를 밝히며, 불륜 의혹을 반박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명탐점 카라큘라'에는 '아옳이 전 남편 서주원을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아옳이와 이혼에 대한 서주원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서주원은 이혼 사유에 대해 성격과 가치관의 차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3월 10일에 군 입대를 앞두고 있었던 서주원은 "3월 11일에 아옳이 측이 이혼 합의서를 보냈다. 저는 '생각 좀 해봐야겠다'고 메시지를 보냈다"고 떠올렸다.

당시 이혼에 대한 결심이 서지 않았던 서주원은 뒤늦게 이혼을 마음 먹고, 4월 중순 변호사를 선임해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4월 28일경 아옳이에게 '아직도 사랑한다'고 이혼을 하지 말자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이에 대해 서주원은 아옳이가 재산 분할에 대한 법적 코칭을 받고 있었을 것으로 추측했다. 그럼에도 서주원은 이혼에 대한 뜻을 접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주원은 "5월 중순에 언론에 나온 그 친구를 만났다. 처음에는 친구 사이로 만났다. 만난 건 사실이다"라며 상간녀로 지목된 A씨를 언급했다.

이어 "사람들이 2018년부터 만났다고 하는데, 아니다. 고등학교 때 알던 동네 친구다. 처음 만난 건 1월에 이 친구가 아는 남동생이 제 팬이라고 해서 셋이서 식사를 했다. 그때는 아옳이한테 말을 하고 갔다. 그때는 저와 아무것도 없었다"라고 선을 그었다.

서주원은 "상간녀라고 하는데 저는 2022년 3월 3일 부로 가정이 이미 파탄났다. 이혼 도장 찍기 전에 여자를 만난 건 제 잘못 맞다. 하지만 누가 보면 바람, 외도 때문에 이혼한다고 봤을 것 같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아옳이는 지난달 직접 지난해 10월 서주원과 합의 이혼을 했다고 밝혔다. 아옳이는 서주원의 외도를 알게 되었다며 "가정을 지켜 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당시 아옳이는 "신혼 초부터 비슷한 여자 문제가 반복되었다. 그때 부부 상담도 받고 극복했던 경험도 있었다. 제가 기다려주고 사랑으로 감싸주고 이해해주면 가정도 회복되고 그 사람도 달라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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