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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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전도연=김미경 딸' 알았다… 입덕부정 속 스킨십 진도 '쭉쭉' (일타스캔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2.05 08:2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일타스캔들' 정경호가 전도연이 김미경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스캔들'에서는 남행선(전도연 분)에게 반한 최치열(정경호)의 입덕 부정기가 시작된 가운데, 남행선이 과거 고시식당의 주인인 장순이(김미경)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되는 최치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해이(노윤서)가 최치열의 과외 덕분에 전교 1등을 차지하게 되자 남행선은 크게 기뻐했다. 

남행선은 최치열을 해이의 1등 축하 파티에 초대했다. 최치열은 거절하려 했지만, 여느 날처럼 남행선 가족들의 강한 의지를 이기지 못하고 참가하게 됐다. 

파티에 이어 김영주(이봉련)의 말 한 마디로 시작된 풋살 대결. 최치열은 승부욕을 불태웠지만 체력이 따라주지 않았다.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는 남행선에 최치열은 문득 두근거림을 느끼고 눈을 떼지 못했다. 결국 정신을 차리지 못하다 다치게 된 최치열은 자신을 간호해주는 남행선에 완전히 반해버렸다.



집으로 돌아와서도 남행선을 떠올리는 최치열은 "뭐하는 거야? 정상이 아냐. 딴 여자도 아니고 학부모, 유부녀한테 이게 무슨 반응이냐. 자율신경계라도 그렇지 너무 자율적인 거 아니냐"며 당황했다. 

입덕부정을 계속하던 최치열은 소개팅에 나가 다른 사람을 만나보는 등 남행선에 대한 감정을 정리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남행선의 사소한 모습에도 심장을 진정시키지 못하며 이미 단단히 빠진 모습을 보였다.

계속해서 최치열의 손목을 걱정하던 남행선은 함께 한의원에 치료받으러 갈 것을 제안했다. 함께 한의원에 도착한 두 사람. 남행선 앞에서 침을 맞게 된 최치열은 센 척을 했지만, 결국 긴장에 손을 붙잡으며 얼떨결에 스킨십을 했다. 어느새 항상 헷갈리던 이름까지 정확하게 기억하는 최치열에 남행선은 "외웠다, 내 이름"이라며 좋아했다.

한의원에서 나온 두 사람은 이전에 남행선의 엄마가 하던 식당을 가게 됐다. 식당에 도착해서 자신을 챙겨줬던 사람이 남행선의 엄마 장순이(김미경)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최치열은 놀라워했다. 



한편, 남행선의 기지로 한 번 위기를 넘겼던 비밀과외가 남해이의 전교 1등으로 다시 한 번 위기에 처하게 되는 모습도 보여졌다. 

남해이에게 밀려난 방수아는 복통에 난독증까지 호소할 정도로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 심사가 틀어진 조수희는 학부모들에게 이선재(이채민)이 올케어반 자료를 공유했다는 사실을 알렸고, 이에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남해이가 남몰래 고액 과외를 받은 건 아닌지 등 소문이 일기 시작했다. 진이상(지일주) 역시 최치열과 지동희의 대화를 듣고 과외 사실을 알게 되며 향후 전개에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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