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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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이 향기로 남을때' 설인아 "윤시윤이 먼저 손 내밀어…맘 활짝 열렸다"

기사입력 2023.02.02 12:52 / 기사수정 2023.02.02 12:52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설인아가 첫 영화 데뷔 소감과 윤시윤과의 호흡을 이야기했다. 

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우리 사랑이 향기로 남을때'(감독 임성용) 언론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임성용 감독과 배우 윤시윤, 설인아가 참석했다.

'우리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는 일도 연애도 마음 같지 않은 모태솔로 창수와 모든 걸 가졌지만 연애는 쉽지 않은 아라의 앞에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향수가 등장하며 펼쳐지는 마법 같은 로맨스를 담은 영화다.

윤시윤은 모든 일이 마음대로 풀리지 않는 창수 역을, 설인아는 연애에 어려움을 겪는 아라 역을 맡았다.

이날 설인아는 "스크린 데뷔가 처음이다. 개봉을 처음 맞이한다"며 "떨린다. 어떤 평가를 받을지, 어떤 감정으로 집에 돌아갈지 궁금한 상태고 기대된다"며 영화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윤시윤과의 만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설인아는 "윤시윤 선배가 극 중 창수처럼 저를 챙겨줬다. 첫 리딩 때부터 캐스팅 소식을 듣고 저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줬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윤시윤이) 미리 호흡을 맞춰보자고 하셨다. 정말 오빠처럼, 창수처럼 정말 잘 챙겨주셨다"며 "선배인데도 저에게 오픈 마인드로 먼저 다가와주셔서 저도 마음의 문이 활짝 열렸다. 덕분에 저는 제 역할에만 집중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윤시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설인아는 "윤시윤과 쉬는 시간 내내 대본 이야기도 하고 그래서 호흡이 좋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우리 사랑이 향기로 남을때'는 2월 8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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