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민정이 아들 고민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ENA '오은영 게임'에서 새 코너 '맘's 리서치'가 진행됐다. '맘's 리서치'는 육아 고민을 모아 오은영의 답변을 받는 시간이다.
'맘's 리서치' 첫 번째 고민은 선행학습에 대한 고민이었다. 소이현은 "진짜 고민이다. 첫째가 1학년이고 둘째가 6살이라 내년이면 7살이어서 학교에 들어갈 준비를 해야 한다. 첫째는 선행이 거의 없이, 아빠가 애들은 놀아야 된다고 해서 그렇게 보냈는데 너무 놀자판이다"라고 말했다.
이민정은 "저도 같은 고민이다. 노는 걸로는 최고로 재밌게 놀고, 친구들한테 인기도 많은데 앉아있으면 조금 이따가 들썩들썩한다"라며 '이병헌 닮은' 9살 아들 준후를 언급했다.
소율은 "희율이도 내 후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간다. 수학은 1~2학기 거를 미리 해가야 된다고 해서 학원에 보내야 된다고 하더라"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오은영은 "아이들은 배워야 한다. 부모는 기본적인 걸 가르쳐야 한다. 너무 가르치지 않는 것도 학대다"라며 "지나친 선행은 늘 실패하는 것 같다. 한 학기 정도의 예습은 괜찮은 것 같다"고 조언했다.
사진=ENA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