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15 22:41 / 기사수정 2011.05.16 17:32
[엑스포츠뉴스=심성주 기자] 중장년 남성들의 전립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등의 전립선 질환 발병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전립선비대증의 경우 50대의 50%, 60대의 60%, 70대의 70%에서 발생될 정도로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관련 전문의들은 50대 이상의 남성이라면 의학적 검진을 통해 자신의 전립선 크기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지속적인 예방적 관리와 치료를 병행할 것을 조언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전립선비대증의 검진부터 수술까지의 과정에 대해 더욱 정확히 알고 있을 필요가 있다.
전립선비대증 검사법
전립선비대증은 연령과 전립선의 크기, 전립선특이항원치 검사, 전립선 영상검사 등 종합적인 평가로 발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크게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증상, 폐색의 정도 평가, 전립선 크기 측정의 과정을 통해 전립선비대증을 진단하게 된다.
보통 배뇨증상 평가방법에는 병력 청취, 전립선증상점수표, 배뇨일기 등이 있다. 폐색의 정도는 요속도 검사, 잔뇨량 검사, 요역동학검사를 통해 측정할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전립선 크기는 직장수지검사, 경직장 전립선 초음파를 통해 측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퍼펙트비뇨기과 문기혁 원장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항문에 직접 손을 넣어 전립선 상태를 검사하는 직장 내 수지검사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초음파 등을 통한 비교적 간단하고 확실한 진단 방법을 실시하고 있다"며 "그만큼 특별한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물론, 50대 이상 남성이라면 정기검진이 필수다"고 설명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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