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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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장정윤 시母 불화 해명 "버릇 없는 것 아냐…집안에 어울리게 행동" (김승현가족)

기사입력 2023.01.25 07:3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탤런트 겸 영화배우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어머나!! 이게 누구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이 등장했다.

장정윤은 왜 평소에 청소를 하지 않으면서 청소를 하는 척하냐는 김승현의 질문에 "이미지 관리하는 거다"라며 등장부터 솔직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첫 방송 출연인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 대해 "굉장히 부담스러웠다. 사진도 잘 안 찍는데 카메라 앞에 서니까 걱정이 많이 됐다. 방송 촬영 전에도 잠을 못 잤고, 갔다 와서도 잠이 안 왔다. 압박감에 울기도 했는데 막상 방송이 되니까 '너무 재밌다'라는 반응이 있으니까 신나더라"며 만감이 교차하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그런데 방송이 나가니까 친구들이 '너 정말 시어머니한테 그렇게 말해?'라고 묻더라. 제가 버릇이 없는 게 아니라 어머님 아버님이 저를 너무 예쁘게 여겨주시니까 딸처럼 얘기하는 거다. 저는 집안에 어울리게 행동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불혹의 나이라 악플 등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장정윤.

이어 김승현 가족과의 첫만남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장정윤은 "'방송이라서 저렇게 하시겠지' 싶기도 했다. 처음 인사드리러 김포 집에 갔는데 정말 이분들은 방송이 아니었구나, 진짜 있는 그대로구나라는 것이 느껴져서 정말 놀랐고 재밌었다"며 인상깊었던 첫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제가 이 사람을 만난다고 했을 때 부모님도 일단 걸려있는 타이틀이 미혼부다보니 망설이긴 하셨다. 하지만 '살림남'을 보시고 나서 저렇게 투명하고 천진난만한 집안이라면 괜찮겠다며 승낙하셨다"며 부모님의 반응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장정윤은 "남편이 귀여운 스타일이다. 너무 귀엽다. 다음 생에는 아들로 태어나면 제가 잘 키워보려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 = 유튜브 '김승현가족'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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