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3-02-0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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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WBC 전지훈련 합류 못하나? SD 팀 훈련 방침

기사입력 2023.01.23 12:45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8)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대표팀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23일(한국시간) "WBC에 출전하는 샌디에이고 야수들은 2월 16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리는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해야 한다"며 "3월 초까지 팀 훈련을 소화하다 대표팀에 차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WBC 대표팀은 2월 14일부터 27일까지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스포츠콤플렉스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 후 연습경기와 대회가 열리는 일본으로 이동한다. 사실상 김하성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연습경기 일정부터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대표팀은 3월 6일부터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 한신 타이거즈와 연습경기를 치른 뒤 3월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WBC 본선 1라운드 첫 경기 호주전에 나선다.

샌디에이고는 WBC에 출전하는 소속 선수들의 구단 훈련 참가 방침을 비교적 엄격하게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시즌에 수비 시프트 금지, 투구 시간 제한 등 새 규정이 다수 적용되는 만큼 선수들의 적응 과정과 훈련이 필요하다는 생각 때문이다.

'디 애슬레틱'은 "샌디에이고에는 WBC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많아서 함께 훈련할 시간이 넉넉하지 않다"며 "고작 2주 정도 훈련한 뒤 각국 대표팀에 흩어지는 만큼 스프링캠프 훈련이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MLB 다른 팀들도 WBC 출전 선수들의 스프링캠프 참가 방침을 비슷하게 세울 것으로 보인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최지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토미 현수 에드먼의 이강철호 합류 시기 역시 3월 초로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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