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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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목표=대상, '선배' 방탄소년단 잇는 그룹" [화보]

기사입력 2023.01.18 09:5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목표를 밝혔다.

오는 27일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 발매를 앞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에스콰이어' 2월호의 표지를 장식했다.



평소 옷에 관심이 많고 패션 화보 촬영을 즐긴다는 연준은 "패션과 음악은 계속해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닮은 것 같아요. 그래서 더 마음에 들고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연준은 '빅히트 전설의 연습생'이라는 별명에 대해선 "부담이 된 건 사실이지만, 원동력이 되기도 했어요.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어요"라고 밝혔다.



종종 연준에게 옷을 빌려 입는다는 휴닝카이는 "혼자 있을 때보다 멤버들이랑 같이 촬영할 때 왠지 힘이 나요. 표정도 자연스럽게 나와요"라고 말했다.

이어 휴닝카이는 첫 월드투어를 경험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을 때마다 울컥했다는 그는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쌓은 소소한 추억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항상 맛있는 걸 먹었어요. 속이 든든해야 노래도 더 잘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리더 수빈은 "대상이요. 방탄소년단(BTS) 선배님들을 잇는 그룹이 되고 싶어요"라며 "예전에는 행복이나 건강 같은 것들을 말했었는데 어느 순간, 멤버들의 야망이 커지더라고요. 점점 더 의욕이 넘치는 것 같아요. 리더로서 멤버들의 기대에 부응해야죠"라고 말했다.



태현 역시 2023년 이루고 싶은 것에 대해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저의 목소리를 더 들려주고 싶어요. 그동안 만들어 놓은 음악이 꽤 많아요. 믹스 테이프를 공개할 수도 있겠죠. 회사랑 상의 중이고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해요."

곧 데뷔 5년 차를 맞이하는 소감으로는 "처음엔 잘 안 맞기도 했지만, 지금은 소통하는 법을 익혔어요. 점점 더 단단해지고 있다고 느껴요"라고 범규가 답했다.



새 앨범에 대해 휴닝카이는 "어른이 되고 싶지 않은 소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연준은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나온 앨범 중 제일 마음에 들어요. 처음 타이틀 곡을 들었을 때부터 그랬어요. 기대가 많이 돼요"라고 덧붙였다.

사진=에스콰이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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