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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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아내, 폭식으로 18kg 살쪄…뱃살까지 공개

기사입력 2023.01.17 09:44 / 기사수정 2023.01.17 09:44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박수홍 아내 김다예 씨가 스트레스성 폭식으로 살쪘던 당시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첫 공판 이후 근황이 전해졌다.

이날 박수홍은 "너무나 억울하던 일. 아내가 마음 고생 많았고, 다홍이까지도 공격 당했었는데 그게 어느 정도 법적 판단이 나오는 것 같아서 기쁘다. 도와주신 매니저님과 저희 아내를 지켜본 분도 일 끝나고 오실 거다. 오늘 그분들이랑 저녁 식사 자리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말하지 않아도 저희를 바깥에 억지로 끌고 나가서 밥 먹이던 사람들이다. 집에만 있으니까 아내는 이렇게 찌고 난 쪽쪽 말라가니까"라고 덧붙였다.

김다예는 "손헌수 오빠가 그때 나보고 범고래 같다고 했었다"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살찐 모습이 상상이 안 된다며 궁금해하는 제작진의 말에 박수홍은 "진짜 괜찮냐. 남편 입장에서 보호해야 하는 거 같은데"라며 사진 공개를 꺼렸다. 이에 김다예는 "이건 당당하게. (과일) 배인지, 사람 배인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보던 박수홍은 "저걸 왜 보여줬는지 아냐. 나 웃으라고"라고 덧붙였다.

박수홍은 "이때보다 더 쪘었다. 앉아서 하루종일 아이스크림 몇 통 씩을 먹었다"고 말했다. 김다예는 "그게 유일한 낙이니까"라고 답했다.

또 박수홍은 "다이어트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희망이 된다고 생각해서 너무나 아름다운 제 아내를 공개한 거다. 이거에 대해서 악플이 더 달리면 고소할 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자기가 그런데도 날 웃게 해주려고 했다. 그런 여자를 만나야 한다. 위기가 왔을 때 진가를 발휘하는 사람이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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