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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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JTBC 기상캐스터 데뷔…북극까지 다녀와

기사입력 2023.01.05 16:20 / 기사수정 2023.01.05 16:2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윤하가 일일 기상캐스터로 데뷔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뉴스룸' 기상센터에 윤하가 출연했다.



지난달 북극에 다녀온 윤하는 "극지방에 여행을 가는 게 정말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 이대로라면 계속 바빠지겠다 싶어서 얼른 티켓팅을 해서 다녀왔다. 아주 최고가로 다녀왔지만, 최고로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북극도 지구온난화를 겪고 있는 중이라고. 윤하는 "예년보다는 조금 따뜻한 편이라고 하더라. 그래도 영하 18도에서 영하 25도 사이를 왔다 갔다 했었던 것 같다. 추웠다"고 이야기했다.

윤하는 최근 역주행 중인 '사건의 지평선'을 비롯한 많은 곡들을 통해 '천문학에 진심인 가수'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윤하는 "진심인 건 맞다"면서도 "연구하시는 천문학도 분들이 많이 계신데 괜시리 송구스럽기도 하면서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윤하는 그 비결을 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윤하는 "마감이 약인 것 같다"며 "마감이 있어야 좀 그 기한에 맞춰서 나오는 것도 있다. 아무래도 너무 당연한 것들을 계속 생각하는 직업이다 보니까 좀 자연 속에서 사색을 하는 게 저한테는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다"고 답했다.



천문학에 관심이 있는 만큼, 윤하는 날씨에 대한 관심도 많다며 직접 다음 날 날씨를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윤하는 "전국적으로 내일은 가끔 구름이 끼는 날씨다. 아침기온은 서울 영하 5도 그리고 춘천 영하 12도, 굉장히 춥다. 오늘과 비슷할 것 같다. 낮 기온은 서울 4도, 전주 7도, 대구 8도 등으로 오늘보다 2~3도 오르며 추위가 한결 누그러질 것"이라고 알렸다.



끝으로 윤하는 "전국투어를 열심히 준비 중이다. 2월 광주, 부산, 대구 준비되어 있다. 3월에는 서울 앵콜 콘서트 준비되어 있다"고 자신의 콘서트 홍보를 덧붙였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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