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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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이승기 복귀 예고 "돌아올 수 있게 잘 해놔야 돼" (집사부2)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1.02 06: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갓세븐 뱀뱀과 전 야구 선수 이대호가 새 멤버로 합류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2'(이하 '집사부2')에서는 뱀뱀과 이대호가 새로운 멤버로 등장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새해 '집사부일체' 시즌2 시작하지 않냐. 제작진과 멤버들 다 같이 파이팅 한 번 하고 넘어가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양세형은 "인사는 누가 하냐"라며 걱정했고, 도영은 "형이 해라"라며 다독였다. 양세형은 촬영 직전 하차한 이승기의 이름을 외치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아무도 진행을 못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은지원은 "우리가 승기 없어도 지금 잘 해놔야 돼. 잘 돌아올 수 있게"라며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또 새로운 멤버 뱀뱀과 이대호가 소개됐다. 이대호는 "이대호다. 합류하게 돼서 너무 기쁘고 열심히 하겠다. 솔직히 좀 떨린다.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는데 잘할 것 같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뱀뱀은 "저는 긴장하면 좀 그럴까 봐 편하게 하려고 한다"라며 털어놨다.

도영은 뱀뱀에 대해 "진짜 엄청 유명하다. 태국 가면 엄청 큰 광고에 뱀뱀 씨 얼굴 진짜 많이 있다"라며 감탄했고, 제작진은 "우리 멤버들 다 같이 태국 가면 뭐 해줄 수 있냐"라며 질문했다.

뱀뱀은 "숙박비. 5명에 1방씩 들어가면 되지 않을까. 1층 정도 (전체 예약을) 하면 될 것 같다"라며 밝혔고, 은지원은 "너 여기서 왜 이러고 있냐"라며 깜짝 놀랐다. 뱀뱀은 "하다 보면 말씀드리겠다. 왜 이러고 있는지"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특히 제작진은 "이대호 씨가 제작진이랑 사전 미팅에서 했던 말이 있다. 야구에 비해서 방송 체력은 껌이다. 밥도 주고 재밌게 놀면서 돈도 벌고 몸이 뭐가 힘드냐. 야구에 비하면 방송은 껌이다"라며 귀띔했다.

김동현은 "솔직히 말해서 제가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야구가 체력을 이야기하기에는. 죄송하지만 산 뛰냐"라며 발끈했고, 멤버들은 "둘 다 등 까고 여기서 오래 버티기"라며 제안했다.

김동현은 나는 하면 한다. 예능인인데. 어떻게 하냐. 바로 벗냐"라며 자신감을 엿보였고, 이대호는 "나도 한다. 얼음물 깨고 들어가라고 해도 들어간다. 빼는 거 없다"라며 흔쾌히 승낙했다.

결국 김동현과 이대호는 눈밭에 누웠고, 김동현은 "졸리다"라며 도발했다. 이대호 역시 눈을 감고 자는 척하며 여유를 부렸고, 결국 두 사람의 대결은 무승부로 끝났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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