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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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한아름, 둘째 득남…"생명줄 잡고 버티는 중" [전문]

기사입력 2022.12.30 10:45 / 기사수정 2022.12.30 10:45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제왕절개로 둘째를 출산했다.

한아름은 30일 "저는 출산 잘하고 왔어요! 둘째라고 여유 넘치다가 지금은 고통에 허덕이는 중"이라며 둘째 출산 소식을 전했다.

한아름은 "마취 다 풀리자마자 너무 아파서 격하게 무통주사 누르는 중"이라며 "제왕 하신 분들 아시죠?"라며 "제 생명줄 잡고 이 밤을 버티고 있다"라고 출산 후 힘든 몸 상태를 언급했다.

이어 한아름은 둘째에 대해 "3.98㎏으로 아주 건강하게 잘 태어났답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아름은 아이의 발을 만지는 영상을 공유하며 "둘째는 사랑이라는 말 맞네요. 뭘 해도 예뻐! 귀여워. 미쳐"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내 아들들 이제 꽃길만 걷게 해줄게! 저는 이제 회복에 힘쓰러 가볼게요! 축복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아름은 지난 2012년 그룹 티아라 멤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다 건강상의 이유로 2013년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2019년 비연예인 사업가 김영걸과 결혼해 이듬해 6월 첫째 아들을 낳았다.

앞서 한아름은 지난 5월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에서 출연해 남편 김영걸과의 갈등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두 사람은 방송 중 둘째 임신 소식을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한아름 글 전문

저는 출산 잘하고 왔어요!
둘째라고 여유 넘치다가,
지금은 고통에 허덕이는 중입니다 하하
마취 기운 있어서 안 아팠나 봐요 ..
무통주사 필요 없네!
임신 체질인가.. 했던 거만했던 나 반성 중.

마취 다 풀리자마자 너무 아파서
격하게 무통주사 누르는 중입니다^^
제왕 하신 분들 아시죠.. 페인버스터와..무통..
제 생명줄 잡고 이 밤을 버티고 있네요

12시면 물을 마실 수 있어서 ..
그전에 정신 차리고 소식 올려 봅니다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맘으로 걱정하고 계셨을 지인들도 모두 연락을
드릴 여유가 없어서 이렇게 올려보아요

저는 건강하고 둘째 뽀또도 3.98kg으로
아주 건강하게 잘 태어났답니다!!
그나저나.. 둘째는 사랑이라는 말 ... 어우.. 맞네요..
뭘 해도 이뻐.. 귀여워.. 미쳐...

내 아들들 이제 꽃길만 .. 걷게 해줄게 ㅎㅎ
저는 이제 회복에 힘쓰러 가볼게요!
축복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사진=한아름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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