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11 11:50 / 기사수정 2011.05.11 11:50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LG는 현재 한껏 달아오른 타자들의 타격감과 더불어 올 시즌 신데렐라인 박현준 선수를 비롯해 리즈 주키치 봉중근 김광삼 선수가 포진한 선발진도 안정된 모습을 보여줌에 따라 한순간의 반짝 상승세가 아닌 점점 안정된 전력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성적을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는데요. 난적 두산과 삼성을 차례대로 만난 LG는 이 두 팀을 상대로 어떤 성적을 거두느냐에 따라 시즌 중반의 순위를 가늠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그만큼 지난 주 6연전이 상당히 중요했죠. 결과는 아시다시피 선발진의 안정된 모습과 타자들의 기복 없는 활약 속에 4승 2패라는 호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당초 3승3패가 목표였던 점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기뻐할 수 있는 성적임에 틀림없습니다.
오늘까지 승패 마진을 +4까지 벌린 LG는 내일부터 한화-넥센과의 6연전을 치룹니다.
한화는 잠실에서 넥센과는 목동에서 경기를 치루기 때문에 원정 이동에 대한 컨디션 저하도 없습니다.
또한 한화와의 3연전 중 류현진 선수의 등판이 잡혀있지 않기 때문에 현재의 전력으로 미루어 짐작했을 때 2승1패 이상의 성적을 기대해도 좋은 상황입니다.
[사진 = LG트윈스 ⓒ 엑스포츠뉴스 DB]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