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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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나경은이 잘 해주지만"…자취방에 부러움 표출 (스킵)[종합]

기사입력 2022.12.29 23: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스킵' 유재석이 한 스키퍼의 집 공개에 부러움을 표했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당일 소개팅 - 스킵'(이하 '스킵')에서는 2기 스키퍼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볼 수 있는 '이 방의 주인은 누구?' 코너가 담겼다.

이날 여성 스키퍼들은 남성 스키퍼들의 실제 방을 보며 상대를 고르고 1대1 대화에 매칭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석은 "방만 보고 이 방 주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면 고르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 스키퍼의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원룸 집이 공개되자, 유재석은 "여기는 호텔 아니냐, 회장님 댁 아들 아니냐"고 감탄했고 전소민 또한 "저 뒤에 베란다 식물은 생화냐. 인테리어 끝장난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유재석은 "내 방도 이랬으면 좋겠다. 내 방은 진짜 작다. 아주 협소한 방에 있다"며 울분을 토했다. 전소민은 "오빠가 혼자 계시는 작은 방이 있다. 거기서 매일 통화를 하신다"고 덧붙였다.

넉살은 "이분 인테리어가 여기서 끝난다. 두루마리로 인테리어를 했다. 양피지를 지금도 쓰냐"며 감각적인 방 주인의 취향을 짚었다. 이어 공개된 원룸의 다른 부분이 보이자 유재석은 "컴퓨터도 고사양이다"라며 "빨래 건조대도 깨끗하다. 전체적으로 방 분위기가 화사하고 온기가 느껴진다"며 방 주인을 칭찬했다.

이어 해당 스키퍼의 각 맞춰 진열된 냉장고가 공개되자 전소민은 "숨 막힌다. 캔 로고까지 다 맞춰 놓으셨다"고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그런데 냉장고 안에 있는 꽁치, 참치, 순두부, 햄이 제가 너무 좋아하는 것들이다"라며 "나는 정말 농담이 아니고 저 집가서 한 끼를 먹고 싶다"며 감탄했다.



넉살은 "왜 집을 자꾸 나오고 싶어하시냐"고 질문했고 유재석은 "우리 집에서도 나경은 씨가 맛있게 해 주시지만, 저 재료들이 너무 좋다"고 답했다. 전소민 또한 "전 저기 가서 요리를 해 보고 싶다"며 사심을 담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당 집의 주인은 28세 모델 김종석이었다. 유재석은 집을 보고 "종석 씨 집일 것 같다"고 추측한 바 있다. 유재석은 "나 진짜 소름 돋았다. 전체적으로 의상 분위기가 (집과) 맞다"고 이야기했다.

김종석은 "저녁에 다음날 아침을 만들어놓고 자고, 아침을 먹고 출근한다"며 요리를 즐기는 자취 생활 중임을 밝혔다. 그는 "생화도 있고 조화도 있다"며 "다 불편하다. 겉 멋을 위해 키운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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