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개그맨 김경진이 아내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9일 김경진은 "우리 와이프는 천사 본인 필라테스 강사 일도 있고, 집안일도 해야 되고 짬나면 식당 일까지 도와준다. 식당 끝마치고 들어가는데 서서 꾸벅꾸벅 조는 모습이 미안하고 안쓰럽기만 하다. 그리고 내가 성공해야 되는 원동력이 된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지하철에서 서서 조는 전수민을 바라보는 김경진의 모습이 담겼다.
김경진은 아내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며 "#대박난다 #성공한다 #비웃었던 인간들 #목젖 날린다"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2023년 대박 납시다", "아내분 정말 전사다", "그래서 부부잖아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한편 김경진, 전수민 부부는 지난 2020년 6월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김경진은 익선동에 퓨전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전수민은 2008년 제인송 컬렉션 모델로 데뷔했으며 뉴욕, 런던, 밀란, 베를린 패션 위크에 선 세계적인 모델이다. 현재는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이다.
사진=김경진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