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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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예슬 "26살 입시 준비→중앙대 연영과 입학, 간절했다" (인터뷰②)

기사입력 2022.12.27 17:00 / 기사수정 2022.12.27 17:0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가수 강예슬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약하며 다방면으로 보여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강예슬은 27일 오후 MBC 표준FM ‘박준형, 박영진의 2시만세’(이하 ‘두시만세’) 출연 관련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10일 선보인 신곡 '사랑의 포인트'는 사랑하는 사람을 찾는 과정을 MZ 세대 특유의 방식으로 표현한 곡. 강예슬은 이날 방송에서 3년 만에 발표한 신곡 라이브 무대부터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강예슬은 "26살 때 입시 준비를 해서 대학교에 다시 들어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든 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강예슬은 '트로트계 엄친딸'다운 엘리트 면모를 엿보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 강예슬은 "원래 음악 전공으로 대학교에 들어갔지만 바로 연습생 생활을 하다 보니까 대학교 생활에 집중할 시간이 많지 않았다. 휴학을 하다가 결국 자퇴까지 했는데, 계속 대학교 생활에 대한 갈증이 남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동시에 연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사실 다시 입시를 준비하기까지 용기내기 진짜 어려웠다. 1년이란 시간을 투자했는데 입시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도 했다. 하지만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입시 학원을 찾아갔고, 다행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입시에 성공함에 따라 27살의 나이에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한 강예슬은 일곱 살 어린 동생들과 함께 대학교 생활을 펼치며 많은 배움을 얻었다고. 강예슬은 "회사에 소속된 채 오디션 보면서 연기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기초부터 탄탄하게 배우고 싶었다. 본질을 찾고 싶더라"고 새출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입시볼 때 '스트레칭 가능하냐'고 물으면, '할 수 있다'고 답하며 바로 다리 찢기를 성공해야하는 분위기가 있다. 제가 당시 다리 찢기가 안 됐는데, 성공하기 위해 피멍이 들 정도로 연습해서 성공했다. 그 정도로 간절했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와 같은 의지와 열정으로 다방면에서 자신의 끼와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강예슬의 당찬 각오. "신곡 '사랑의 포인트' 열심히 활동하면서 다른 분야에 대한 계획도 세워나갈 예정이다. 다만 말부터 앞서면 안 되기 때문에, 우선 주어진 것들부터 하나씩 이뤄내면서 다음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라 겸손한 마음가짐을 내비쳤다. 

한편 강예슬은 신곡 '사랑의 포인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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