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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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미스터트롯2', 첫방부터 터졌다…시청률 20% 돌파

기사입력 2022.12.23 10:45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미스터트롯2' 첫 방송 시청률이 20%를 돌파했다.

22일 첫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은 첫 회부터 시청률 20.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국민들의 선택을 받을 예비 '트롯 히어로'들이 첫 선을 보였는데, 압도적인 실력과 끝을 알 수 없는 무한 매력으로 중무장한 남자들의 등장에 3년을 기다린 트롯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예선전 PART 1 음원은 23일 낮 12시 멜론 등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발매된다.

발매되는 음원은 총 9곡으로, 우유 냄새가 날 것 같은 풋풋한 외모에 걸쭉한 막걸리를 끼얹은 듯한 국악 창법의 'MZ 트로터' 최수호가 자신만의 색깔로 재탄생시킨 '갈무리'가 그중 하나다.

보는 이들까지 어깨춤을 추게 만드는 무대 위 '흥 부자' 강태풍의 '공짜', 흠 잡을데 없는 완벽 무대로 '미스터트롯2' 1회에 파란을 일으킨 박지현의 '못난놈'도 음원으로 선보인다.

섹시한 허스키 보이스와 아찔한 퍼포먼스로 여심을 사로잡은 '슈퍼 트롯 모델' 윤준협의 '카사노바', '꼬마 로커'에서 '트롯 보이'로 돌아온 10살 서지유의 '훨훨훨', '미스터트롯2' 첫 회에 최고의 1분으로 등극하며 내공을 과시한 '트롯 신동' 박성온이 부른 심금을 울리는 '어매'도 '미스터트롯2'를 향한 몰입감을 드높인다.

'꺾기의 신' 최우진이 구성진 정통 트롯의 맛을 제대로 살린 '아미새', 담담한 목소리로 큰 울림을 안기는 한 폭의 수묵화 같은 곡 송민준의 '고향으로 가는 배',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박서진의 눈물로 써내려간 '붉은 입술'까지 트롯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미스터트롯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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