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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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기' 故종현·최서인→'2주기' 응삼이 박윤배…"늘 사랑해" [종합]

기사입력 2022.12.18 13: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故종현과 개그우먼 최서인이 우리 곁을 떠난지 5년이 지났다. 배우 박윤배도 벌써 2주기가 되어 그리움을 안겼다. 

18일은 종현과 최서인의 사망 5주기이자 박윤배의 사망 2주기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허전하게 만들고 있다. 음악으로, 웃음으로, 작품 속 친근한 인물로 우리와 함께할 것 같은 이들의 부재가 더욱 크게 다가온다. 

종현은 지난 2017년 12월 18일, 서울 청담동 한 레지던스 오피스텔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종현을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하늘나라로 떠났다. 향년 27세. 



지난 2008년 샤이니의 메인 보컬로 데뷔한 그는 아이돌 그룹 멤버로서 보여주는 강렬한 존재감은 물론 솔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짙은 음악적 색깔을 보여왔다. 팀 활동곡은 물론 솔로곡, 그리고 아이유 '우울시계'와 이하이 '한숨' 등과 같이 다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음악적 깊이를 드러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동료, 수많은 팬들은 그가 떠난 날 추모의 글과 사진 등으로 그리운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5주년인 이날 역시 "늘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추모글과 사진을 남기며 그립고 애틋한 마음을 나눴다. 

이날 최서인의 사망 소식도 전해졌다. 향년 3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그는 당시 난소암이 재발돼 투병 중 사망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고인은 SBS 공채 10기 개그우먼으로, tvN '코미디 빅리그' 등을 통해 활동하며 대중에게 큰 웃음과 기쁨을 안겼다. 



지난 2020년 12월 18일은 MBC 최장수 농촌드라마 '전원일기'의 노총각 캐릭터 응삼이로 많은 사랑 받은 박윤배가 유명을 달리했다. 지난 2019년 폐섬유증 발병 후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그가 떠난 후 이듬해에는 '전원일기' 추억의 배우들이 함께하며 고인과의 일화를 회상하기도 했다. 특히 그의 딸이 출연해 '전원일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해 먹먹함을 안긴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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