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2.08 11:10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유 퀴즈' 윤계상이 god 멤버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에는 촛불 하나의 기적을 보여준 생환 광부 박정하, '그것이 알고싶다' 이동원 PD, 국민그룹 god가 출연해 꺼지지 않는 촛불 하나 같은 뜨거운 인생사를 나눴다.
국내 최초의 육아 예능 'god의 육아일기'와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은 정규 2집의 성공으로, 국민 그룹에 올라선 god는 100일 콘서트를 마친 후 개인 활동에 전념했다.

이후 12년 만에 완전체로 모일 수 있기까지 막내 김태우의 공이 컸다.
김태우는 "쉽지 않았다. 멤버들만 좋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각 회사는 개인 활동에 대한 플랜도 짜놨을 거다. 그걸 다 번복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었다"며 완전체가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이에 윤계상은 "매년 태우가 '같이 하자'고 연락을 했다"면서도 주저한 이유에 대해 "저희가 헤어지는 과정에서 서로 오해가 있었는데 너무 식구이다 보니까 오히려 낱낱이 얘기할 수 없었다. '이해해주겠지'라고 침묵했던 것들이 쌓이다보니까 오해가 더 커졌다"며 "제 속좁음 때문에 불편했다. 그런데 멤버들은 '괜찮아, 그냥 하자'라고 손을 내밀어줫다. 그래서 다시 하게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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