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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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시母와 대립 "내 새끼"…이경실 "며느리 잘난 척, 같잖아" (개며느리)[종합]

기사입력 2022.12.02 10: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김영희가 딸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E채널 '개며느리'는 이경실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김영희가 새롭게 합류해 시어머니와 일상을 공개했다.



김영희는 출산 28일 만에 복귀했다. 이수지는 "개그우먼들이 출산 후 복귀를 빨리 하는 것 같다. 에너지가 좋아서 집에만 있으면 쓸 수 있는 에너지가 계속 누적이 된다. 밖에 나와서 풀어야 된다"고 공감했다.

김영희는 "헬스장에서 고중량 무게 치듯이 육아를 하고 있다. 팔, 다리가 많이 쑤시고 뼈가 아프다. 이가 시리기 시작했다. 아기가 방긋 웃어지면 풀린다고 하는데 0.5초 풀린다"라고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김영희가 딸을 돌보는 영상을 보자 양세찬은 "나는 안 믿긴다"며 놀랐다. 10살 연하 윤승열과 결혼한 김영희는 "세대 차이가 안 난다. 남편이 정신적으로 더 성숙한 편이다"라고 밝혔다.

딸 해서에게 분유를 먹이며 김영희는 "해서가 없으면 엄마는 카페에 가있을 텐데. 허세 사진을 찍고 있을 텐데"라고 아쉬워했다. 그 시간 김영희의 신혼집에는 시어머니가 찾아왔다.



시어머니는 손녀가 태어난 지 두 달 만에 처음 만났다. 김영희는 "백일해 주사를 못 맞으셨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김영희는 "영락없는 시아버지"라며 딸의 외모를 물어봤다. 시어머니는 "내가 왜 우리 영감을 안고 있냐"며 놀랐다.

"내 새끼"라며 시어머니가 손녀를 안자 김영희는 "어머니 제 새끼예요"라며 선을 그었다. 시어머니가 더워하는 딸에게 담요를 계속 덮어주자 김영희는 태열이 올라올까 걱정했다. 시어머니는 "추워서 토하는 거다"라며 해서에게 이불을 계속 덮어줬다.

이경실은 "원래 며느리들이 지식이 있어서 잘난 척을 하는 거다. 시어머니들이 볼 때는 굉장히 같잖은 것"이라며 "지 새낀데 지가 알아서 키우면 된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결국 김영희는 "역지사지를 해보셔야 한다"며 시어머니에게 이불을 둘러싸고 안았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시어머니는 "기분 묘하더라. 아기 된 것 같았다. 너무 차갑게 키워서 불만이 있었는데 그 이유를 알겠더라"라며 김영희의 주장을 인정했다.

주말 부부인 김영희는 "아직은 조금 그렇다. 육아를 하니까 힘든 것 같다"라며 아쉬워했다. 

사진=E채널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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