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7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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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아들과?"…현빈♥손예진, 아무리 톱스타라지만 '선 넘는' 관심 [엑's 초점]

기사입력 2022.12.01 17: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일거수일투족이 공개되는 과도한 관심에 몸살을 앓고있다.

1일 한 매체는 현빈이 출연하는 영화 '하얼빈'의 현지 촬영이 당초 오는 1월 20일로 잘못 알려졌다며, 오는 1월 25일부터 라트비아에서 촬영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현빈이 출연하는 영화 '하얼빈'은 1909년, 조국과 떨어진 하얼빈에서 일본 제국에게 빼앗긴 대한민국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 액션 대작영화다.

'내부자들',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로 유명한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보도에 따르면 감독과 스태프 및 주요 배우들도 해외 촬영 스케줄에 맞춰 각자 출·입국한다고 알리며 한국에서 설 연휴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출국 일정을 조율 중에 있으며 아직 확정된 바가 없어 정확한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입장을 전했다.



아무리 톱스타 부부의 2세라지만, 출국 일정을 비롯해 설 연휴에 이들이 함께 보내는지 아닌지까지 확인되는 현실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앞서 현빈, 손예진 부부는 결혼식부터 신혼여행까지 연신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지난 4월 신혼여행을 떠났는데, 과도한 관심에 몸살을 앓은 바 있다. 매니저도 없이 개인 일정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이들에 LA공항에서부터 수 많은 팬들이 몰려든 것.

또한 신혼여행 내내 이들의 일상이 사진으로 찍히며 '생중계'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일각에서는 해외 팬들을 언급하며 무례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러한 관심 속 손예진이 직접 임신사실을 밝히기도 전, '임신설'에 휩싸이기도. 이는 손예진이 개인 계정을 통해 공개한 근황 사진 속 그의 배가 살짝 나온 것 같다는게 이유였다.

당시 소속사는 "임신이 아니다. 좋은 일이 있으면 먼저 알리겠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또 지난달 손예진의 출산 당시에는, 현빈이 '하얼빈' 몽골 촬영을 마치고 귀국해 곁을 지켰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일거수일투족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인기가 많은 톱스타로 작은 행동 하나하나까지도 큰 이슈가 된다지만, 불필요한 관심보다는 성숙한 자세의 응원이 필요해보인다.

한편 현빈은 손예진과 지난 3월 31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후 이들은 결혼 3개월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지난달 득남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소속사, 손예진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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