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1-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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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현 "30분에 1100만 원 벌었는데...지금은 공황장애 재발" (특종세상)[종합]

기사입력 2022.11.25 10:51 / 기사수정 2022.11.25 10:51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특종세상' 배우 윤용현이 과거 수입을 밝히며 현재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MBN 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배우 윤용현의 근황이 공개됐다.

윤용현은 육가공 공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방송에서 모습을 감췄던 이유를 밝혔다.



그는 "50대가 들어오고, 그 나이대가 주인공 아버지 역을 할 나이도 아니다. 그 동안의 제 캐릭터도 주인공 아버지 역을 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그러다보니 일이 딱 끊겼다"며 수입이 없어 사업을 시작했던 이유를 밝혔다.

윤용현은 자신이 사는 원룸을 공개하며 "혼자 먹는 게 싫어 라면 간단하게 먹는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인기 많았을 땐 사람들이 '도끼' 아저씨 아니냐, 모두가 반가워했다. 그런데 요즘은 거의 '연예인이 혼자 왔다. 많이 힘든가봐'라는 말이 들린다. 집에서 라면 먹는게 편하다"고 털어놨다.

윤용현은 스타 배우로 거듭난 과거를 회상했다. '돈도 많이 벌었겠다'는 질문에 "많이 벌었다. 더 벌 수 있었는데  안 번 것도 있다"고 답했다.

그는 "밤무대라는게 있었다. 근데 안했다. 선배가 배우는 그런거 하면 안된다고 했다"며 "딱 한 번 했다. 부산에서 했는데 30분에 1100만 원을 받았다. 당시 제 페이가 그랬다"고 솔직하게 당시 수익을 공개했다.



윤용현은 "드라마보다 부수적 수입이 많았다. 행사장 사회, 칠순 사회 등을 보며 생활에 지장이 없었다. 그런데 코로나 바이러스로 행사가 취소 되고 수입이 그냥 '0'이었다"고 밝혔다.

또 윤용현은 공황장애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제가 공황장애가 왔을 때쯤 아내와 결혼했다. 아내가 공황장애 공부를 하더라. (아내가) 1년 동안 최선을 다해서 (공황장애) 상태를 진짜 좋게 만들어 놨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부터 약을 끊었다. (끊고) 7~8년 사니까 아내가 너무 좋아하더라"고 덧붙이며 현재는 사업 스트레스로 공황장애가 재발했다고 밝혔다.

윤용현은 "지금도 약을 먹는다. 사실 약에 의존을 한다"며 사람을 너무 믿은 탓에 사업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설명하며 그는 "병원에서 약을 타기 시작했는데 솔직히 잠을 깊게 잘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윤용현은 "제가 돈을 많이 벌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아빠는 비겁하지 않았다, 사람을 속이지는 않았다'는 말만 들으면 된다"며 성실한 삶을 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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