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날, 전국 짙은 황사 '최악 황사 주의보'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최악의 황사가' 한반도를 찾아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현재 황사농도는 서울 184㎍/㎥, 수원 219㎍/㎥, 춘천 257㎍/㎥, 대관령 283㎍/㎥, 안면도 359㎍/㎥, 천안 283㎍/㎥, 추풍령 211㎍/㎥, 광주 255㎍/㎥, 진도 388㎍/㎥ 등으로 관측됐다.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서해5도, 충청남도, 전라남도, 흑산도·홍도, 전라북도,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등에는 황사주의보가 발효됐다.

또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등에는 이날 오전, 나머지 지역에는 오후를 기해 황사 예비특보를 내렸다.

이번 황사는 농도가 계속 짙어지면서 주의보가 경보로 강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사진 = 황사 ⓒ YTN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