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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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 임주환♥이하나, 가족들 반대에도 혼인신고했다 [종합]

기사입력 2022.11.20 22: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임주환과 이하나가 혼인신고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18회에서는 이상준(임주환 분)이 김태주(이하나)에게 청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림(김소은)은 집에 들이닥친 이상민(문예원)을 쫓아내기 위해 물을 뿌렸고, 나은주(정수영)는 이상민 대신 물을 맞았다. 나은주는 일부러 몸이 아픈 척을 하기도 했다.

이후 유정숙(이경진)은 "너희들 헤어져라. 네 동생 하는 짓을 보니까 도저히 안 되겠어"라며 답답함을 토로했고, 김행복(송승환)은 "태주 너 상준이네 집 자신 있니?"라며 걱정했다.

김태주는 "부딪혀봐야지. 용감하게"라며 털어놨고, 김행복은 "우리 태주 현명하고 강한 사람이야. 자기가 결정하게 놔둬요"라며 다독였다.



김태주는 "오늘은 퇴근하고 상준이네 집으로 갈게요. 주말을 지내볼게요"라며 선언했고, 이상준은 "태주 짝꿍 70%, 장남 역할 30%로 밸런스 맞춰보겠습니다"라며 다짐했다.

결국 김태주는 장세란(장미희)의 집으로 향했고, 이상준은 촬영 때문에 김태주를 도와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장세란은 나은주의 말을 듣고 김태주에게 제사 준비를 하라고 시켰다. 김태주는 한복을 입고 음식을 만들었다.

이상준은 밤늦게 귀가했고, 김태주가 거실 소파에서 잠들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상준은 "왜 여기서 자고 있어?"라며 애틋함을 드러냈고, 김태주는 "저쪽 방 하나 주셨는데 잠이 잘 안 와서 여기 앉아 있다가"라며 안심시켰다.

이상준은 "옷은 또 이게 뭐야. 올라가자. 우리 집에서 편하게 자"라며 속상해했고, 김태주는 "안 돼. 나는 오늘 여기서 자고 넌 아침에 내려와"라며 당부했다.



이상준은 김태주가 제사 음식을 만들었다는 것을 알고 한숨을 내쉬었고, "우리 집 명절에만 차례 지내다 말다 했는데. 미안하다. 내가 내일 도와줄게"라며 말했다.

김태주는 "혹시 아버지가 좋아하셨던 노래 알아? 내일 아빠한테 기타 갖다 달라 그랬거든. 제사 때 절 올리고 나서 아버지가 좋아하셨던 노래를 기타 치면서 불러드릴까 해"라며 설명했다.

이상준은 "정말 감동이다. 너무 좋은 생각이야. 아버지가 좋아하셨던 노래 생각해 볼게"라며 감동했다. 이상준은 "태주야. 나랑 결혼해 줄래?"라며 청혼했고, 김태주는 이상준을 끌어안았다.

특히 이상준과 김태주는 직접 구청에 방문해 혼인 신고서를 제출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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